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서민대출 외면 지적에...씨티은행 "사실과 다르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국계 은행 두 곳 합쳐 서민금융 지원의 6.7% 불과 비판
씨티은행 "비교 자체가 틀렸다" vs 이태규 의원측 "은행 생각일 뿐"

[서울=뉴스핌] 류태준 수습기자 = 외국계 은행이 서민금융 지원에 소홀하다는 정치권의 지적에 한국씨티은행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주요 시중은행과 규모가 월등히 차이나는 상황에 총지원액만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주장이다.

[ CI = 한국씨티은행 ]

25일 씨티은행은 이태규 의원(바른미래당)이 금융감독원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최근 5년간 서민금융상품 지원 현황’에 대해 “(외국계은행이) 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의 지원금액이 부족하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앞서 이 의원은 금감원 자료를 통해 외국계은행 두 곳(씨티은행, SC제일은행)을 합쳐도 전체 새희망홀씨 지원 누계액의 6.7% 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씨티은행 측은 절대적 금액에 따른 평가가 아니라 정해진 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4년 목표액 대비 113.8%를 달성하고, 2015년 112.5%, 2016년 127.9%에 이어 작년에도 124.2%를 채우는 등 매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고 있다”며 “올해 역시 지난 23일 기준으로 이미 올해 목표의 105.2%를 넘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또 "우리는 전체 행원이 3500명에 불과한데, 수만 명 이상의 시중은행과 규모로 비교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삼성전자와 다른 전자회사를 같은 선상에 놓고 보는 격이니 평가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최초 문제를 제기한 이태규 의원 측은 "은행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쪽 시각일 뿐"이라며 문제가 있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 의원 측은 "금융감독원 자료와 DART(전자공시시스템) 검증 등을 통한 정당한 문제 제기"라며, "새희망홀씨 지원액이 일종의 사회적 책임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배포한 자료에 담긴 것 이상으로 개별 은행과 왈가왈부 하고 싶지 않다"고 일축했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 8월 '상반기 은행권 새희망홀씨 취급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상반기 새희망홀씨 취급액은 1조 8000억원으로 올해 공급목표(3조 3000억원)의 53.9%에 이른다. 씨티은행도 상반기에만 올해 목표의 63.4%를 달성했다.

새희망홀씨 취급 목표액은 운영 규정과 은행 및 금융당국의 판단 등을 거쳐 다소 유동적으로 결정된다.

은행연합회는 목표액을 새희망홀씨 운영 규정에 따라 영업이익의 10% 내외로 설정하지만, 전년도 취급규모와 영업실적 등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당국이 새희망홀씨가 정책금융인 점을 감안해 은행이 목표를 너무 낮게 잡지는 않도록 유도한다고 알려졌다.

 

kingj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