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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사우디, ‘외국인 투자 확대·500억 달러 계약’ 등 선물 보따리

기사입력 : 2018년10월23일 22:46

최종수정 : 2018년10월23일 23:45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살해및 은폐 파문으로 국제사회에서 궁지에 몰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외국인의 투자 허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선심 정책을 내놓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23일(현지시간) 그동안 금지됐던 외국인들의 영상물 컨텐츠 서비스 및 육상 운송, 부동산 매매 브로커 사업 분야 투자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국영 통신사인 SPA가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같은 발표는 이날 열린 사우디 정부 각료회의 이후에 성명을 통해 발표됐다. 

사우디 정부는 이밖에 이날부터 시작된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서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500억 달러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사우디 정부는 이와함께 외국 관련 기업 등과 25건의 계약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제회의 미래투자 이니셔티브’(FII)가 23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개막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사우디 정부가 야심차게 개최해온 FII는 ‘사막의 다보스’라고 불릴 정도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으나 카슈끄지 파문으로 올해에는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 장관을 비롯한 서방 선진국 정부 고위 관계자 및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주요 글로벌 기업 최고 경영자가 대부분 불참하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 

 

따라서 사우디 정부가 카슈끄지 파문으로 FII 대회는 물론 향후 국제사회와의 투자및 교류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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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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