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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 한번 더 위반하면 '상폐 기로' 코스닥 34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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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점 5점 이상 코스닥 34개...15점 이상이면 상폐심사
올 상반기 불성실공시기업 퇴출 강화 영향
투자자 경고 시그널은 되레 감소...투자 위험 커져

[편집자] 이 기사는 10월 16일 오전 10시56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지난달 벌어진 무더기 상장폐지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 상반기 강화된 불성실공시 벌점 강화 영향이다. 앞서 상폐됐거나 거래정지된 4곳을 제외하고도 벌점 5점 이상 기업이 34개다. 이들은 추후 한차례만 더 벌점을 받아도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준인 누적벌점 15점을 넘을 수 있어 상폐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이처럼 상장폐지 문턱이 낮아졌지만 '부실기업후보'에 대한 투자자 정보 채널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누적벌점이 많은 회사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해 투자유의를 경고하던 과거와 달리 실질적격성심사에 들어가 거래 정지가 되기 전까지 어떠한 경고 시그널도 없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누적 벌점이 10점을 넘은 곳은 15일 기준 에스마크, 지와이커머스, 차이나하오란, 수성, 레드로버, 넥스지, 인터불스, 데코앤이, 세원, 모다 등 10곳이다.

이 가운데 벌점 20점인 에스마크는 올해 초 벌점이 누적돼 이전 벌점제도를 적용받는다.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지와이커머스와 차이나하오란은 공시위반 벌점 누적으로 상장적격성심사 진행중이며, 넥스지는 타 사유(감사의견 거절)로 지난 10일까지 정리매매를 거쳐 상장폐지됐다. 같은 케이스인 모다는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중으로 판결 확정시까지 절차가 보류됐다. 수성은 지난 12일 반기보고서 의견부적정으로 거래정지됐으며 나머지 기업들은 시장에서 정상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시한폭탄'들에 대한 거래소 측의 어떠한 경고 시그널도 없다는 점이다. 15일 기준 누적 벌점이 5~10점 사이인 기업은 30개 가량이다. 이 가운데 골프존뉴딘홀딩스, 녹원씨엔아이, 마제스타, 썬텍, 제일제강, 골드퍼시픽, 나노캠텍, 아즈텍WB, 해덕파워웨이, 정원엔시스 등은 8점 이상이다.

<자료=한국거래소>

앞서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불성실공시 제재 심의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부과벌점과 제재금 부과를 확대했다. 위반의 동기는 ▲고의 ▲중대한 과실 ▲통상의 과실 ▲경미한 과실 네 가지로 구분하며 위반의 중요성 역시 ▲중대한 위반 ▲통상의 위반 ▲경미한 위반으로 분류한다. 위반 금액의 기준금액 초과 정도, 주가 변동정도, 거래량 변동정도, 공시의무 위반 기간, 그밖에 공시의무 위반내용 및 해당 코스닥시장상장법인의 경영상황을 감안해 투자자의 투자판단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 등을 고려해 결정한다.

벌점 15점 누적시 관리종목 지정을 거쳐 1년여의 개선기간을 부여하던 기존과 달리 누계벌점 15점 이상일 경우 곧바로 상장적격성실질심사로 이어져 시장 존속 여부를 심사하도록 절차도 변경됐다.

그럼에도 거래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 경고나 유의 시그널은 찾아볼 수 없다. 기존 규정대로 벌점 15점이 누적돼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경우 HTS 거래시 바로 확인할 수 있었으나 벌점제도가 강화된 이후 공시사이트를 통해서만 확인 가능해졌다. 부실기업의 시장 퇴출은 쉬워진 반면 투자자들을 위한 기업정보 제공은 오히려 줄어든 셈이다.

한국거래소 공시부는 불성실 공시가 한번이라도 더 발생할 경우 바로 상장적격성심사로 넘어갈 수 있는 기업들이지만 거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시 사이트를 통해서만 정보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투자하려는 기업에 대해 재무상태가 어떤지, 벌점은 얼마나 있는지 등은 공시 사이트를 통해 투자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야 할 사항"이라며 "불성실공시기업 퇴출 강화는 부실기업을 시장에서 제때 퇴출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투자자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답했다.

 

cherishming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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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33시간 車 없는 거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약 26만명 운집이 예상되자 경찰이 광화문 일대 차량 이동을 33시간 통제하고 인근 빌딩 옥상 출입도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총기 반출까지 제한하며 테러도 대비한다. 17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구간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광화문 바로 앞길인 사직로·율곡로 구간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까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통제된다. 지하철역 광화문역~종각역을 지나는 새문안로·종로 구간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통제된다. 광화문 일대 지하철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시간대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된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안국역 등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 62개 노선도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 관람 시설도 공연 당일 문을 닫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임시 폐쇄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KT광화문 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 광화문 광장 인근 건물 31곳 옥상 출입도 통제한다. 경찰은 테러 대비를 위해 공연 당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약 26만명이 모인다고 전망했다. 경찰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북쪽부터 시청역까지 구간을 펜스로 둘러 지역을 구분하고 출입문 31개를 만들어 인파 이동을 분산한다. 출입문마다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흉기 등 위협 물품도 검문 검색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공연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6.03.16 gdlee@newspim.com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에 경찰관 약 6500명을 투입한다. 경찰버스, 조명 차량은 물론이고 접이식 펜스 등 집회·시위 관리 장비 5400점도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구급차 99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대비한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해당 지역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우발 상황도 대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2026-03-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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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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