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드루킹이 판사?’ 법정서 “모든 책임은 내게…공범들 석방해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공범들, 내 지시에 순응했을 뿐 아는 것 없다”
공판준비절차 마무리…오는 23일부터 정식 재판 시작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포털사이트 댓글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드루킹’ 김동원(49)씨가 “사건의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며 자신을 제외한 공범들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을 수 있게 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댓글조작 의혹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씨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이날 '드루킹' 김모씨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대면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2018.08.09 yooksa@newspim.com

김 씨는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등 혐의 2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없다”며 이같이 요청했다.

재판부는 김 씨와 ‘둘리’ 우모씨, ‘솔본아르타’ 양모씨의 구속만기가 다가오자 추가 구속의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김 씨는 “저와 공범들은 7개월 동안 구금돼 검경과 특검 조사를 받았고 모든 증거는 특검이 가지고 있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없다”며 공범들을 석방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 사건의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함께 수감된 공범은 변변한 보상도 없이 제 지시에 순응했을 뿐 이 사건 전반에 대해 아는 것도 없고 책임도 적다. 만일 제가 구속연장이 된다면 공범들은 도주하지 않고 재판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우 씨는 “제가 저지른 행동을 진심으로 후회하고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며 “재판 결과가 나오면 죄값 성실히 받겠다. 앞으로 인생에서 불법적 행동 안 할 것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고 밝혔다.

양 씨도 “구속기간 중 검찰과 특검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죄를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생계를 책임져야 할 가족이 있다는 점 감안해 선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날 공판준비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정식 공판을 열기로 했다. 김 씨 등 9명에 대한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 재판은 오는 23일 1차 공판이 진행된다.

김경수 경남지사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던 한주형 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재판은 오는 25일 시작된다. 故 노회찬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에 대해서는 내달 1일 첫 공판이 열린다.

 

q2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