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이달 중 포항에도 오픈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지프가 광주광역시에 전용 전시장을 새로 열고 전남권 공략을 강화한다.
FCA코리아는 광주에 일곱번째 지프 전용 전시장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FCA 코리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브랜드 지프에 집중하는 지프 포커스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 초부터 지프 전용 전시장을 각 지역에 오픈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추가로 포항에 전용 전시장을 오픈하며, 내년 초까지 모든 딜러 네트워크를 지프 전용 전시장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프가 광주광역시에 전용 전시장을 새로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FCA코리아] |
광주 전시장은 지프 공식 딜러사인 선일모터스가 운영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전시장은 총 면적 380㎡, 2층으로 구성됐다. 7m 이상의 높은 천정고와 각 전시 차량당 45㎡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했다.
또, 오픈형 상담 공간, 편안한 고객 라운지와 커피 바, 지프의 대표 차량들을 만날 수 있는 히어로 카 존, 고객이 원하는 옵션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는 피팅 라운지, 딜리버리 존 등을 배치했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국내 SUV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지프 전용 전시장을 광주·전남 지역에도 오픈하게돼 기쁘다"며 "광주 지프 전용 전시장은 광주/전남 지역 고객들에게 지프 브랜드를 경험하고 차량을 구매하는 데 있어 보다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ikey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