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공정거래

속보

더보기

CU, 가맹점주 선호도 1위 상생 혜택은 '경조사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9월20일 17:37

최종수정 : 2018년09월20일 17:37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CU가 올해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상생·복지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만족도가 높은 상생 제도는 ‘경조사 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조사 지원은 가맹점주 10명 중 9명이 만족을 보일 정도로 높은 지지를 받아 총 20여 개의 CU 가맹점주 상생 혜택 제도 중 만족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가맹본부가 가맹점주의 개인적인 대소사까지 챙기는 공감적 혜택이 큰 호응을 얻은 것이다.

CU는 가맹점주 본인을 포함한 직계 가족의 결혼과 장례, 자녀 출산 시 소정의 경조금과 화환, 상조용품, 출산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일반배상책임보험 무상가입(2위), 종합건강검진 지원(3위), 긴급 스태프 지원(4위), 콘도·리조트 지원(5위) 순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CU는 지난해부터 업계 최초로 점포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책임보상보험을 일괄 가입하고 가맹본부가 이를 전액 지원해 가맹점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맹점주 및 가족(직계존비속)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시도의 건강검진센터의 검진비 70%를 할인해주는 종합건강검진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용건수는 2014년 첫 시행 이후 2015년 9.7%, 2016년 29.0%, 2017년 14.4%로 꾸준히 증가하며 지금까지 총 2000여명이 이용했다.

CU 가맹점 상생 복지 프로그램[사진=BGF리테일]

이 외에도 CU는 가맹형태에 상관없이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보편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20여 개의 다양한 상생·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점포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비 및 위생·방제 서비스 할인 혜택에서부터 CU Mall(폐쇄형 복지몰) 이용, 장기렌트카/차량정비/항공권 할인, 장기운영점 CU포인트 지급 및 해외여행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치과, 안과, 산부인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건강 Life 지킴이’ 제도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CU가맹점주들은 충치 치료부터 보철, 교정, 크라운, 임플란트에 이르기까지 항목별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통증의학과에서는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해 20% 할인이 주어진다. 산부인과 역시 여성종합검진 비용 할인은 물론, 자궁근종 등의 비수술적 치료에 대해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안과에서는 30여 가지 종합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 수술은 최대 5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제휴 안경점에서는 안경, 선글라스, 콘택트렌즈 등 전상품에 대해 10% 현장 할인이 가능하다.

BGF리테일 박희태 상생협력실장은 “CU는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맹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혜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주와의 열린 소통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 건강Life 지킴이 가맹점주 상생혜택제도[사진=BGF리테일]

ju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