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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가는 이해찬 "평화가 경제고 경제가 평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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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의총서 "경제교류협력, 우리 경제에 대단한 활로가 될 것"

[서울=뉴스핌] 한솔 수습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한 평화체제 구축이 곧 한반도의 경제 동력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해찬 당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남북관계가 잘 풀리면 여러 군비가 축소되고 대립이 완화되면서 국방비 증가폭이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며 “코리아 디스카운트도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대표는 이어  “우리 기업이 북한 자원과 노동력을 활용해 경제교류협력을 잘 펼쳐나가면 우리 경제에도 대단한 활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방북 동행에 대해 “이번이 세 번째 평양 방문”이라며 “2000년, 2007년에 (평양을) 가 봤고 11년 만에 다시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70년간 끌어온 분단체제를 끝내고 평화·공존시대로 가는 길목에 들어서는 매우 중요한 회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의원들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8.09.17 yooksa@newspim.com

이날 행사에서 ‘평화가 경제입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도 한 이 대표는 “방금 퍼포먼스를 했듯 정말로 한반도에서는 평화가 경제고 경제가 평화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더해 이날 오전 추석연휴를 앞두고 화곡동 재래시장을 찾기도 한 이 대표는 “추석 이후 예정된 국정감사에서 제일 잘 한 의원에게 당대표가 뭘 걸으라는 말을 들었다”며 “이번에 평양에 가서 좋은 걸 하나 사가지고 와서 걸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대표는 “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측 인사들을 만나 마음을 터놓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so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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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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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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