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어린이 영어교육 전문기업 이퓨쳐(대표 황경호)가 '2018 파닉스 콘테스트' 시상식을 서울 이퓨쳐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파닉스, EFL파닉스, 스피드파닉스 등 다수의 시리즈로 지난 십 수 년간 국내 초등 파닉스 교육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이퓨쳐가 그동안의 노하우를 집대성해서 개발한 신간 '스쿨파닉스' 시리즈 출시를 기념하고, 전국 각지의 영어선생님들의 다양한 파닉스 학습 액티비티를 공유하고 아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파닉스를 배울 수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상금 300만원 규모로 치러진 이번 행사는 공모전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다수의 아이디어들을 대상으로 △교육목적성 △창의성 △재미요소 △구체적 가이드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종 8명의 선생님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파닉스의 Long Vowel 뿐만 아니라 Short Vowel과 개별 음가 학습에도 효과적이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활발한 몸동작을 통해 신나게 배울 수 있는 'Magic e Jumping Game'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송세련(45) 선생님은 "대상을 받을 줄은 전혀 몰랐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수업을 계속 고민하고 현장에 적용해 나가겠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여한 이퓨쳐 황경호 대표는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가르칠 수 있는 명품 교재를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퓨쳐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현재 해외 30여 개국에 파닉스,코스북,스킬북,리더스 등 수백 여 종의 교재를 수출하고 원어민 직원을 파견, 현지 교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원서형 교재뿐 아니라 다양한 디지털 교육콘텐츠를 기반으로 해외 교육업체 및 유명 IT 스타트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수의 해외 스마트러닝 플랫폼에 서비스를 오픈하고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통해 전년대비 중국, 중남미 등 해외 매출이 50% 가량 성장하는 등 글로벌 영어교육 전문 콘텐츠 업체로 빠르게 도약하고 있다.
황경호 이퓨쳐 대표(오른쪽 끝)와 2018 파닉스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 [사진제공=이퓨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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