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어 2회 수상…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2회 연속으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수상하는 박원순 시장(오른쪽)[사진=서울시] |
박원순 시장은 전날인 3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 참석,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우수 공약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4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유권자를 위한 공약 정보제공, 매니페스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시하는 공약 전문 시민단체다.
이로써 박원순 시장은 2014년에 이어 4년 만에 2회 연속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박 시장은 민선 7기(2018년~2022년) 공약으로 △미래특별시 △상생특별시 △사람특별시 △안전특별시 △일상특별시 △민주주의특별시 등 6대 정책목표와 △자영업자 △노동자 △청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등 6대 정책대상을 발표한 바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약을 세울 때 현시대의 문제와 시민의 요구, 그리고 서울의 미래에 대한 고민을 최대한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공약을 실천하는 과정에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시정을 운영해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