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넥스트BT의 '이경제 황제침향원'이 국내를 뛰어 넘어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넥스트BT는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인 '이경제 황제침향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정식 통관과 FDA 정밀검사를 완료, 미국 수출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넥스트BT의 '이경제 황제침향원' <사진=넥스트BT> |
'이경제 황제침향원'은 2011년 론칭 이후 현재 누적매출 약 750억원에 달하는 넥스트BT의 히트상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며 "매우 꼼꼼하고 까다로운 미국 농무부(USDA) 승인을 위해 5개월간 준비, FDA 정식 통관과 FDA 정밀검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경제 황제침향원'은 지난 8월 29일 통관 완료 후 미주 전역 250만 명의 한인뿐만 아니라 한류를 기반으로 한 아시아계 미국소비자를 타겟으로 본격적인 유통을 시작했다. 미국 뷰티 & 헬스케어 전문회사 셀리온의 LA 및 오렌지카운티 내 직영매장 5곳과 30여 개 주요 건강식품점, 약국 등에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경제 황제침향원'은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공진단'의 처방전을 근간으로 하되, 남녀노소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가의 사향 대신 과거 왕실에서도 귀하게 여길만큼 효능이 우수한 침향을 사용해 대중화를 꾀했다. 천년의 산삼이라 불리는 침향 외에도 산수유, 당귀, 녹용, 홍삼, 숙지황 등 이경제 한의사의 노하우를 담은 총 18가지 한방원료를 환으로 담아낸 제품이다.
이현직 넥스트BT 전무는 "황제침향원이 미국 FDA 정식 통관으로 세계 최대규모 건강식품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미국 진출을 발판 삼아 수출국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며, 전 세계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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