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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일본에 준결승 패배…6연패 좌절

기사입력 : 2018년08월23일 17:00

최종수정 : 2018년08월23일 17:00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4강에서 일본에 패해 아시안게임 6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전희숙(34·서울시청), 남현희(37·성남시청), 채송오(29·충북도청), 홍서인(30·서울시청)으로 구성된 여자 플뢰레 대표팀은 23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일본에 36대45로 패했다.

한국,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이 준결승에서 일본에 패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여자 플뢰레 단체전은 한국이 1998년 방콕 대회부터 2016년 인천 대회까지 5연속 금메달을 차지한 종목이기 때문에 특히 아쉬움이 크다.

한국 대표팀은 그중 3번의 우승을 함께한 남현희와 전희숙을 앞세워 6연패에 도전했지만 일본에게 덜미를 잡혔다.

남현희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아시안게임 통산 7번째,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 기록을 새로 작성할 수 있었으나 이루지 못했다.

8강에서 홍콩을 45대32로 이기고 올라온 한국은 준결승전 초반 전희숙과 홍서인이 출격했으나 한 점도 득점하지 못한 채 0대10으로 승기를 내줬다.

계속해서 끌려가던 한국은 18대35 상황에 남현희가 미야와키 가린을 13대4로 제압하며 31대29까지 추격했으나 끝내 뒤집지 못했다.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결승에선 중국과 일본이 맞붙는다. 한국은 싱가포르와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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