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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1차 상봉단, 숙소 떠나 금강산으로 출발

기사입력 : 2018년08월20일 08:49

최종수정 : 2018년08월21일 00:20

동해선 CIQ 거쳐 北통행검사소서 심사
12시 30분쯤 금강산 온정각 도착 예정

[서울=뉴스핌] 공동취재단 노민호 기자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석하는 우리 측 1차 상봉 대상자들이 20일 금강산으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이산가족 89명과 동행가족들은 버스에 몸을 싣고 전날 묵었던 속초 한화리조트를 떠났다.

이들은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국사무소(CIQ)를 지나 북측 통행검사소에서 심사를 거친 뒤 오후 12시 30분쯤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할 예정이다.

[속초=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참가하는 1차 남측 방문단 중 최고령자인 백성규(101)씨가 19일 오후 집결지인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 도착해 등록하고 있다. 2018.08.19

이후 오후 3시부터 금강산 호텔에서 단체상봉을 통해 꿈에 그리던 북측 가족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오후 7시부터는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하고 첫날 공식 일정을 마친다.

21일에는 개별상봉으로 행사 이튿날을 맞이한다. 이후 객실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또 한 차례의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이어 단체상봉도 진행한다. 상봉행사 마지막 날인 오는 23일에는 작별상봉과 공동오찬이 예정돼 있다.

한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상봉단을 배웅하며 "편안하게 잘 다녀오십시오"라고 밝혔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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