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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들 4~6월 실적 ‘맑음’...삼성전자, 순익 세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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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요 500개 기업, 4~6월 순익 20% 이상 증가
일본·아시아·유럽 기업들도 10~20% 증가 기록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고 있다. 미 주요 기업의 2018년 4~6월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이상 증가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형 감세와 미국의 경기 호조를 배경으로 자원이나 금융 등 폭 넓은 업종에서 수익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기업들과 유럽 기업들도 4~6월 결산에서 10~20% 정도의 순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1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 주요 기업 500개사의 4~6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다. 1~3월(27% 증가)에 이어 2분기 연속 20% 이상의 순익 증가를 기록한 것은 리먼 사태를 거치고 미 경기가 급회복됐던 2010년 이후 8년 만이다.

유가 상승으로 에너지 업계의 이익은 두 배 이상 늘었다. 제조업에서는 활발한 인프라 투자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중장비 제조회사 캐터필러가 최고 수익을 경신했고, IT 분야에서는 애플이 고가 스마트폰의 판매 증가로 사상 최고 수익을 기록했다. 아마존닷컴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배 증가했다.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나 미 투자은행 JP모간체이스 등 금융회사들도 두 자릿수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의 금융정보 자회사 QUICK이 집계한 글로벌 기업의 4~6월 순이익 순위에서도 톱10 중 애플, JP모간 등 미국 기업이 절반을 차지했다.

미국 외 기업 중에서는 삼성전자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의 4~6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지만 11조435억원을 기록하며 글로벌 기업 순위에서 3위에 올랐다. 1위는 버크셔해서웨이(120억달러), 2위는 애플(115억달러)이 차지했다.

일본의 도시바는 반도체 자회사 도시바메모리 매각에 따른 이익 계상에 힘입어 4위에 올랐다. 5위는 마이크로소프트, 6위는 JP모간체이스가 차지했으며,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회사 노바티스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8위는 뱅크오브아메리카, 9위는 로열더치셸, 10위는 토요타자동차가 차지했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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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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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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