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메딕션, 국립정신건강센터·대학병원에 자체개발 M-CBT 설치

기사입력 : 2018년08월07일 16:15

최종수정 : 2018년08월07일 16:1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메딕션이 국내 유수의 국립병원과 대학병원에 직접 개발한 가상현실(VR) 3D 중독치료 솔루션 기기인 M-CBT를 설치했다.

메딕션은 국립병원 및 보건복지부 알코올 중독치료 전문병원 총 8곳에 M-CBT를 납품했다고 7일 밝혔다. 납품한 병원은 △국립 정신건강센터 △국립 공주병원 △국립 부곡병원 △김해 한사랑병원 △강남 을지병원 등이다.

M-CBT는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 3D 치료 프로그램과 중독질환 별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개인치료와 단체치료가 모두 가능해 입원 중인 중독 환자들까지 사용할 수 있다.

메딕션은 2008년 설립 후 가상현실과 생체신호를 활용한 중독 진단 및 치료를 연구해왔다. 이어 지난 2009년 미국 하버드 의대 맥클린 병원(McLean Hospital)과 공동으로 가상현실 중독 치료 연구에 돌입했다.

현재 법무부 성범죄자 다중감각치료 프로그램 연구, 알코올 중독 범죄자 치료를 위한 솔루션 납품, 게임 과몰입센터에 가상현실 게임중독 치료 프로그램 납품 등을 완료하며 다양한 중독분야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가상현실 치료 효과가 뇌 양전자단층촬영(PET)을 통해 나타났고 이는 미국 ABC뉴스를 비롯한 40여개의 매체에 발표됐다. 치료에 참가한 환자들의 뇌 신진대사가 변화를 보였고 5주 간의 치료 후 알코올에 의존하는 영역 활동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김석민 메딕션 대표이사는 “국립병원 및 대학병원을 비롯해 정신과 전문병원과 중독관리 공공기관 등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납품처를 늘려 나갈 계획”이라며 “국내 유수 병원들과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알코올, 니코틴, 마약중독부터 도박, 인터넷 중독 등의 행위중독까지 중독 치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메딕션>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