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센터 우아미 연구원 최종 선정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기후기술 전문가를 유엔 산하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사무국에 파견한다고 7일 밝혔다.
CTCN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간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국제기구로, 전세계 회원국 간 경쟁을 통해 매년 2~3명의 기후기술 전문가를 선발해왔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기관 녹색기술센터 전호식 박사 선정에 이어 올해도 녹색기술센터 소속 우아미 연구원이 최종 선정됨으로써 2년 연속 한국인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우 연구원은 8월부터 1년간 근무한다.
녹색기술센터 소속 우아미 연구원이 8월부터 유엔 산하 CTCN(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사무국에 파견돼 근무한다. 2018.08.07.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
우 연구원은 전 세계 기후기술 유관기관의 CTCN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네트워크 및 역량강화 지원 업무에 참여할 예정이다.
kimy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