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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클래식과 빈티지는 여기 다 있네? 인도 ‘빈티지 자동차 박람회’

기사입력 : 2018년08월06일 15:14

최종수정 : 2018년08월06일 15:15

당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차종은?

[인도 첸나이시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인도 남부 첸나이시에서 빈티지 자동차 박람회가 열렸다. 마드라스 헤리티지 모토 클럽이 주최한 이번 '2018 첸나이 헤리티지 오토 쇼'에는 빈티지함과 클래식함이 돋보이는 전 세계 120개의 자동차와 30개의 오토바이가 등장했다.

192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 제작된 재규어와 모리스그라지(MG), 닷지브라더스, 쉐보레, 포드, 푸조, 오스틴, 메르세데스의 등장은 전시장을 방문한 수집가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차량의 진위 여부와 복원 정도 등을 평가하기도 했다.

엔티크 자동차 수집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다. 낡은 자동차를 복원해 재판매하는 것이 일종의 투자업으로 작용하고 있다.

빈티지를 선호하는 인구도 늘면서 유럽 각지와 인도 등지에서는 실제로 빈티지 차량 경주 대회가 정기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방문객 비제이씨는 이번 박람회에 대해 "정말 어마어마하고 독특한 컬렉션"이라며 "이러한 차종을 오늘날 도로에서는 볼 수 없다는 것이 슬프다"고 소감을 전했다.

 

shinyoor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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