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기자 부문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뉴스핌 김지완 기자가 26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이 제정한 '제2회 인터넷 언론상'에서 기자상을 수상했다.
김지완 뉴스핌 기자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05년 개정된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세계 최초로 인터넷신문이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 김지완 기자는 '정부부처와 국민연금의 가상화폐 거래소 지분 투자' 문제를 단독 보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단독] 가상화폐 정부규제 앞서 '국책 민영은행 연기금 정부부처' 수백억 투자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108000219)
김지완 기자는 시상식에서 "사실관계를 끊임없이 확인하고, 데스크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처음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취재현장을 누비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신협 산하 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됐다. '제2회 인터넷 언론상'은 지난 6월 7일부터 15일간의 공모를 거쳐 2개 부문(인터넷신문·기자)에 접수된 후보작 중 총 11점을 선정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인터넷 신문은 모든 세대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로 발달할 것"이라며 "더 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언론 생태계를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본회의 일정으로 불참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터넷 신문은 쌍방향 상호소통의 특성을 활용해 시민 참여 저널리즘을 뿌리내릴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 신장을 위한 역동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영 인터넷신문협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김지완 뉴스핌 기자(왼쪽에서 두번째)를 비롯한 수상자들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인터넷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 2005년 개정된 '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에서 세계 최초로 인터넷신문이 법적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사진=이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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