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포브스 "메이웨더,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엔터테이너 1위…조지 클루니 2위"

기사입력 : 2018년07월17일 14:08

최종수정 : 2018년07월17일 14:08

리얼리티 스타 카일리 제너와 배우 드웨인 존슨도 순위에 올라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스핌] 신유리 인턴기자 =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보스가 16일(현지시각)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엔터테이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는 2위를 차지했다.

포브스 선정 '세상에서 가장 돈 잘 버는 엔터테이너' 명단 1위를 차지한 권투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사진=로이터 뉴스핌]
포브스 선정 최연소 억만장자로 꼽히는 리얼리티 스타 카일리 제너 [출처=Forbes]

리얼리티 스타 카일리 제너(20)는 연간 포보스 셀러브리티 1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3년 전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 코스메틱스’를 론칭한 그녀는 포보스가 선정한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로 꼽힌다.

포보스는 2017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인물들의 세전 수입을 견적했다. 이는 △통합 정보분석 기업 닐슨 △미국 대중문화 사이트 폴스타 △인터넷무비 데이터베이스(IMDB) △전문가들과 셀럽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산된 것이다.

메이웨더는 지난해 8월 코너 UFC 스타 맥그리거와의 경기에서 50전 전승을 기록하며 2억8500만달러(약 3209억원)을 벌어들였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배우 조지 클루니는 지난해 6월 자신이 공동 소유한 카사미고스 데킬라(Casamigos tequila Company)를 영국 주류업체 디아지오(Diageo)에 매각시킨 뒤 2억3900만달러(약 2692억원)를 거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포보스는 이로써 클루니가 배우 생활 35년 중 자신의 최고 연간 수입을 얻게 됐다고 분석했다.

‘2018 셀러브리티 100’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엔터테이너들의 세전 수입을 합치면 63억달러(약 7조957억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액수다.

높은 수입을 보이는 셀럽들은 대부분 자신만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셜 미디어 등을 적극 활용해 높은 영향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보스 엔터테인먼트 에디터 잭 오말리 그린버그는 “오늘날처럼 유명해지는 것이 유리한 시기가 없다”며 “11명의 스타들이 1억달러가 넘는 금액을 거둬들인다”고 밝혔다.

그는 “소셜 미디어의 도움으로 엔터테이너들이 대중을 향해 돈을 벌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4위는 미국 여성 법조인 주디 셰인들린이 차지했다. TV 라이브러리를 1억달러에 판매한 덕분이다.

배우 드웨인 존슨은 지난 11일 개봉한 영화 ‘스카이 스크래퍼’로 1억2400만달러(약 1394억원)을 벌어들이며 5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수 디디는 올해 32위를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는 아일랜드 밴드 U2와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가수 에드 시런 등이 차지했다.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1억달러가 넘는 수입을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포보스가 발표하는 ‘포보스 셀러브리티 100’은 한 해 동안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 100인 목록을 보여준다. 

[뉴스핌 Newspim] 신유리 인턴기자 (shinyoor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