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한화건설이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공급한 민간임대 아파트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계약률 90%를 넘겼다.
12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수원 권선 꿈에그린' 계약률은 92%를 기록했다.
경기 '수원 권선 꿈에그린' 단지 전경 [사진=한화건설] |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현재 일부 계약 해지분도 함께 계약을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한화건설이 브랜드 아파트 품질로 시공하고 기존 임대주택과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단지 중앙에는 7500㎡에 이르는 초대형 선큰광장이 있고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과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됐다.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자연친화형 단지다.
보육 및 교육 특화 서비스도 적용됐다. 단지 안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2곳(시립꿈에어린이집, 시립그린어린이집)이 있다.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임대료 상승률 연 5% 이하에 10년간 안심 거주가 가능하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평형 위주 아파트 단지다. 보증금은 전용면적 별로 7900만~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다.
이 단지는 봉담나들목(IC)과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과천~봉담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수인선 고색역과 봉담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AK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같은 대형유통시설이 있다. 단지 주변엔 대규모 생태주거단지도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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