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민간임대주택용지 감정가로 공급..건설사 특혜 차단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업형임대용지 조성원가보다 비싼 감정평가액으로 공급
건설사 비싸게 주고 산 땅, 입주자에 부담 전가 우려
기업형임대주택특별법 7월 시행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오는 7월부터 공공택지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려는 건설사는 지금보다 최대 50%까지 비싼 가격에 임대 용지를 매입해야 한다. 

7월 시행되는 기업형임대주택특별법에 따라 기업형임대용지를 조성원가가 아닌 이보다 비싼 감정평가액으로 건설사에 공급할 예정이라서다. 

건설사 특혜를 차단한다는 취지지만 입주민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등에 관한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 했다. 

정부는 기업형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을 손질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7월17일부터 공공택지 내 기업형임대용지를 조성원가가 아닌 감정평가액으로 건설사에 공급한다. 다만 청년과 신혼부부, 어르신을 위한 임대주택을 위한 기업형임대용지는 지금처럼 조성원가로 공급한다. 

이번 조치는 지금까지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자에게 과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시범사업지인 경기 평택시 통복동 사업장 조감도 <자료=HUG>

감정평가액은 주변 시세와 향후 가치를 평가해 결정한다. 공사비용과 토지구입 비용을 반영하는 조성원가 보다 비싸게 책정되는게 보통이다.  

특히 감정평가 시점에 따라 가격 변동폭이 커질 수 있다. 용지 주변으로 개발이 활발한 지역이라면 감정평가액도 그만큼 올라간다. 

국토부 관계자는 "부동산시세 열기가 덜한 지방의 경우 조성원가와 감정평가액 차이가 5~10% 내외로 크지 않지만 개발이 활발한 수도권이라면 차이가 클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예를 들어 서울 근처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원가가 3.3㎡당 2000만원이라면 감정평가액은 2500만~3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의 전신인 뉴스테이를 지을 때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공공택지를 조성원가로 공급하고 주택도시기금 지원까지 받을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급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대기업 특혜정책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한 새 민간임대주택이다. 

초기 임대료를 시세 90~95% 수준으로 책정하고 전체 가구 수의 20% 이상은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으로 공급하고 임대료는 시세의 70~85% 수준으로 책정해야 한다. 

다만 용지공급가격이 오르면 서민이 부담해야 할 임대료 상승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비싸게 땅을 샀다면 그만큼 입주민들이 부담해야 할 임대료도 높아지지 않겠냐"며 "시세 90~95%는 사실상 시세 수준에 공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이어 "결국 고가인 민간임대주택 임대료 논란은 끊이질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츠베레프, 첫 메이저 우승컵 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알렉산더 츠베레프(3위·독일)가 마침내 메이저 무관의 잔혹사를 끊어냈다. 세 차례 결승 좌절의 눈물을 흘렸던 그가 네 번째 도전 만에 생애 첫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츠베레프는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플라비오 코볼리(14위·이탈리아)와 4시간 16분의 혈투를 벌였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3-2(6-1 4-6 6-4 6-7<5-7> 6-1) 완승이었다. 통산 125번째 메이저 본선 무대에서 거둔 결실이자 우승 상금 280만 유로(약 50억원)를 거머쥔 순간이었다. 메이저 우승 없이 가장 많은 승리를 쌓은 선수라는 꼬리표도 깨끗이 떼어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코볼리를 물리치자 코트에 누워 감격해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그동안 롤랑가로스는 츠베레프에게 눈물과 상처의 무대였다. 2022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 당시 인대 7개 파열과 골절이라는 끔찍한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재기에 성공한 뒤에도 결승 문턱은 높았다. 2020년 US오픈, 2024년 프랑스오픈, 2025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이곳 결승에서는 얀니크 신네르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기도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반려견들과 형 미샤 츠베레프(왼쪽), 아버지 알렉산더 츠베레프 시니어, 어머니 이리나 즈베레바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츠베레프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롤랑 가로스 스태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츠베레프는 1세트를 6-1로 손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생애 첫 메이저 결승에 오른 코볼리의 반격에 2세트와 4세트를 내주며 승부는 마지막 5세트로 흘렀다. 과거의 트라우마가 덮쳐올 법한 위기였지만 츠베레프는 단단했다. 강력한 서브와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코볼리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하며 흐름을 완벽히 지배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코볼리가 7일(현지시간)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결승에서 패한 뒤 시상식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6.8 psoq1337@newspim.com 돌풍을 일으킨 코볼리도 시상식에서 "누가 이 우승을 더 받을 자격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언제나 당신이라고 답할 것"이라며 츠베레프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건넸다. 2014년 주니어 세계랭킹 1위,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거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198cm의 거구는 큰 부상을 이겨내고 진정한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츠베레프는 "크게 다친 적도 있고 힘든 시간도 보냈지만 결국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됐다"며 롤랑가로스 한가운데서 포효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8 06: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