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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주행 중 화재..'올해만 벌써 세 차례'

기사입력 : 2018년07월06일 16:17

최종수정 : 2018년07월06일 16:17

운전자 "보닛에서 흰 연기 피어오르고 엔진 근처에서 불꽃 목격"
같은 차종에서 수차례 화재 발생해 불안감 커져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BMW 520d 차종에서 또다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차종에서 발생한 화재는 올해만 세 차례다.

6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11시24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 분기점 인근에서 A(50)씨가 몰던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인천 영종소방서]

A씨는 보닛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자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4천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BMW 520d 차종은 지난해 말부터 수차례 화재가 일어난 차종이다.

지난 5월 15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제2영동고속도로 곤지암 3터널 내부에서 B(56)씨가 운전하던 BMW 520d에서 보닛 부분에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달 4일 충남 당진시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에서 C(39)씨의 2015년식 BMW 520d에서 불이 났다.

지난해 12월17일에는 충남 서산시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 방향 한 졸음 쉼터에서 C(29)씨가 몰던 2016년식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붙었다.

인천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보닛을 열어보니 불꽃이 보였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imbong@newsp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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