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부엉이모임에서도 소득주도성장 두고 '수군수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소득주도 성장 가능한지, 성과 어떤지 두고 의견 분분
친문계 모임서 소모임 연구 시도했으나 현재로선 '중단'
황희 의원 "전당대회 이후 연구모임 추진 검토"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전대미문의 경제 실험인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두고 친문계 회동인 '부엉이 모임'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부엉이 모임' 중심으로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부엉이 모임이 계파 논란을 일으킴에 따라 무산됐다고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밝혔다.

황 의원이 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엉이 모임'에 대한 세간의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이 과정에서 황 의원은 애초 '부엉이 모임'이 밥먹는 자리로 시작됐으나 최근에는 내부에 연구 모임을 만들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출처=황희 의원 페이스북>

연구 주제로 소득주도 성장과 최저임금 문제가 거론됐는데 황 의원은 "예를 들어 소득주도성장이 맞는가? 성과는 매우 중장기적으로 기대해야 한다는데, 과연 그런가? 등에 대해서 누군가 이 부분에 대해 사례도 적출하고, 실증적토대의 연구를 거쳐 언급도 하고 필요하면 토론도하고 세미나도 하고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울러 최저임금제를 정부가 추진할 경우, 현장에서는 맞는 경우도 안 맞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정책수혜자들 다수의 체감도를 제고하는 방향의 의견수렴과 개선도 때로는 필요할텐데, 정당이 챙겨야할 몫이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소모임 형태로 연구를 진행하면 당 내에서 자연스럽게 의제화되고 당 내 의원들간 다양한 연구모임을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해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게 황 의원의 설명이다.

하지만 최근 '부엉이 모임'에 대해 계파논란이 불거짐에 따라 더 이상 진행이 어려워졌다고 황 의원은 밝혔다.

그는 "그런데 이마저도 해보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라며 "밥 먹는 모임도, 공개적 연구모임도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뜻이 맞는 사람들이 모여 당에 기여하는 연구모임을 만들어 보자는 부분마저도 전당대회 이후로 그 검토를 미루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소득주도 성장은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경제정책으로 국제노동기구(ILO)가 2010년부터 제기한 논리기도 하다.

임금을 중심으로 가계소득이 늘어나면 가계의 소비가 증대되고 이는 기업의 투자 확대로 이어져 경제성장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 수 있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업에 돈을 풀어 낙수효과를 기대하는 기존 정책과 달리 한계소비성향(소득 대비 소비 비율)이 높은 저소득층으로 소득을 이전해서 더 높은 경기부양 효과를 일으킨다는 이론이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