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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당, 전대 투표방식 놓고 잡음..일부 의원 "1인 2표"

기사입력 : 2018년07월04일 08:51

최종수정 : 2018년07월04일 08:52

유성엽·최경환 등 반발..연석회의 통과 미지수

[서울=뉴스핌] 오채윤 기자 = 민주평화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오는 8월5일 실시되는 전당대회에 '1인1표제'를 도입키로 했다. 평화당은 오늘(4일)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전준위가 결정한 투표방식을 최종 의결할 방침이다.

다만 '1인2표제'를 주장하는 전준위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두고 적지 않은 파열음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3당 합의 사항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5.14 kilroy023@newspim.com

평화당 전준위는 3일 회의를 열고 전당대회에 1인1표제를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1인1표제는 당원 1명이 1인의 후보에게만 투표토록 하는 방식이다. 평화당은 이같은 전준위 의결 사항을 4일 열릴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 회부해 추인 받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정동영 의원 측은 1인1표제 도입을 주장해 온 반면, 유성엽·최경환 의원 등 다른 후보들은 당대표·최고위원을 통합선출하는 집단지도체제 특성을 고려할 때 1인2표제를 도입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맞서고 있다.

3일 전준위 회의에서 일부 전준위원들이 1인1표제 투표 방식에 반발해 퇴장하는 등 잡음이 큰 만큼 예정대로 오늘 회의에서 확정될지는 미지수다. 

cha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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