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개 기업 참가...120개 일자리 제공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오후 2시부터 부산고용복지+센터 5층에서 경력직 중장년, 청년 훈련생을 대상으로 ‘미니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실물경기 악화에 따른 고용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가 부산고용노동청과 함께 실속 있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게 됐다.
부산지역 경력직 중장년, 청년훈련생들이 지난해 7월 부산고용복지+센터 5층에서 열린 미니 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해 구직 상담을 하고 있다.[제공=부산시청] 2018.7.3.뉴스핌 |
행사에는 농심, 태광금속 등 지역의 70여 개 우수기업들이 직·간접으로 참여해 총 120여개 일자리 제공한다.
일정별로는 5일에는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 조기퇴직자 등 중장년 경력직, 6일에는 청년층이나 직업훈련을 받고 있는 훈련생 등을 중심으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많은 구직자들이 정보의 한계로 취업을 미루거나 하지 못하는 점을 항상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작지만 다양한 강소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고, 많은 정보를 얻어 취업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경문 기자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