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3공장 위치 동남아 등 검토…연말께 발표"

기사입력 : 2018년06월27일 16:23

최종수정 : 2018년06월27일 16: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착공 3년 뒤 완공..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할 것"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27일 3공장 건설과 관련해 "위치는 동남아시아 등 여러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연말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18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는 바이오 의약품의 최근 개발 동향과 글로벌 이슈의 공유를 통하여 바이오의약품 분야 국제 규제 조화를 이끌고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2018.06.27 leehs@newspim.com

서 회장은 "동남아 등 제조 원가를 낮출 수 있는 지역에 제 3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며 "여러 국가에서 제안이 오고 있어 검토 과정이 길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 회장은 앞서 지난 2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 '2018 셀트리온헬스케어 인터내셔널 서밋'에서 올해 상반기 안에 3공장 건설 최종 후보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하면서 애초 계획보다 최종 후보지 결정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 회장은 "3공장이 착공에 들어간다면 3년 뒤에 완공 될 것"이라며 "3공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할 방침"이라고 했다.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트룩시마'와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는 연내에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4월과 5월 FDA에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그러나 올해 4월 FDA로부터 허가 관련 자료 보완을 요구하는 최종 보완요구 공문(CRL)을 받았다. 회사는 최근 보완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

서 회장은 "더 이상의 변수 없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허가가 연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k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