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동원개발이 부산 서구 동대신동 1가 24번지 일원에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분양에 나선다.
27일 동원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29일 부산 사하구 당리동 340-4번지에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을 연다.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투시도 [자료=동원개발] |
'동대신역 비스타동원'은 지하 3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03가구(일반분양 343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116가구 △73㎡ 95가구 △74㎡ 44가구 △84㎡A 36가구 △84㎡B 52가구다.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동대신역 역세권 단지다. 걸어서 6분 거리에 동대신역이 있다. 대신동 신규 단지 중 유일하게 평지에 위치한 것도 특징이다. 대신동 일대는 현재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해 약 6000여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 또 단지 주변에서는 사업비 총 8조5190억원 규모의 '북항재개발'이 진행 중이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단지가 동대신역 역세권에 있고 평지인데다 교육여건도 뛰어나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북항재개발, 구덕운동장 생활체육공원을 비롯한 주변 개발호재까지 갖춰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개발은 지난 1975년 설립 이래 43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건설기업이다.
‘동대신역 비스타동원’ 입주는 오는 2021년 3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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