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문화유산대국’ 중국이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은? (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티베트 문화의 집합소 ‘부다라궁리스젠주췬’
유교의 본향 ‘취푸쿵먀오∙쿵푸∙쿵린’
소동파 시의 세계 ‘루산궈자궁위안’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중국은 이탈리아, 스페인과 함께 세계 3대 문화 유산 대국으로 불립니다. 중국이 등재한 세계유산(세계문화유산, 자연유산 등 포함)만 무려 52개, 세계무형문화유산은 39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에는 중국 고대 왕실의 위용을 느낄 수 있는 고궁(자금성), 세계 8대 불가사의중 하나라고 하는 거대 건축물 만리장성 등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문화 유산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3000년 역사를 지닌 중국 고유의 문화 유산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 부다라궁리스젠주췬(布達拉宮歷史建築群, 포탈라궁역사유적군)

부다라궁리스젠주췬(布達拉宮歷史建築群, 포탈라궁역사유적군)

포탈라궁(Potala Palace)역사유적군은 중국 씨장(西藏)자치구(티베트) 라싸(拉薩)에 위치한 포탈라궁과 그 주변 건축물을 총칭합니다. 중국 라싸 중심가에 위치한 훙산(紅山) 해발 3700여m 지점에 세워져 있습니다. 13층으로 구성돼 있는데 그 높이만 115.703m에 달합니다.

포탈라궁은 7세기 티베트 제33대 왕인 쑹짠간부(松贊幹布) 시대에 처음 지어졌습니다. 그 이후 전쟁으로 인한 훼손과 보수를 반복했습니다. 17세기 때는 씨장자치구의 지방정부청사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포탈라궁역사유적군은 중국 특히 티베트족의 전통을 대표하는 예술 유적지입니다. 건물구조부터 외벽, 지붕에 이르기까지 티베트 민족 고유의 문화와 자긍심이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특히 200명의 예술가가 10여 년에 걸쳐 조각한 것으로 알려진 포탈라궁 벽화는 씨장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는 예술품으로 이름나 있습니다.

 

◆ 청더비수산좡∙저우웨이쓰먀오(承德避暑山莊及周圍寺廟, 청더피서산장∙주변사원)

청더비수산좡∙저우웨이쓰먀오(承德避暑山莊及周圍寺廟, 청더피서산장∙주변사원)

1703년 청나라 캉시(康熙)황제는 베이징에 있는 별장보다 더 시원한 장소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런 그의 눈에 들어온 곳이 바로 이곳 허베이(河北)성 청더입니다.

1703년부터 1792년까지 약 90년 동안 지어진 청더피서산장은 ‘여름의 더위를 피하는 산의 별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캉시황제 뿐만 아니라 그의 손자인 치엔롱(乾隆)황제 등 청나라 황제의 여름 궁전으로 사용됐습니다.

황제가 있는 곳에 권력이 머무는 법인 만큼 청더는 제2의 수도 역할도 담당했습니다. 때문에 피서산장은 궁전 구역과 행정업무를 보는 사무구역, 각종 의식이 행해지는 행사구역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청나라 황제들이 사랑한 장소였던 만큼 정치적 사건이 많이 발생한 곳이기도 해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산장 부지의 북쪽과 동쪽에는 총 12개의 외부 사찰이 있습니다. 중국 소수민족 간의 단결을 상징하는 사찰들은 몽골, 티베트, 신장(新疆) 등 지역의 소수 민족 건축 양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푸투오종쳉 사당은 포탈라궁 디자인을 참고한 것이라고 합니다.

 

◆ 취푸쿵먀오∙쿵푸∙쿵린(曲阜孔廟、孔府和孔林, 취푸의 공자 사당∙저택∙묘소)

산둥성에 있는 취푸쿵먀오(曲阜孔廟, 취푸의 공자 사당)

중국 산둥성(山東) 취푸(曲阜)에 위치한 이곳은 공자와 그의 후손들이 묻힌 곳으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입니다.

공자(기원전 551년~419년)는 중국 철학 유파인 유가의 시조입니다. 공자의 죽음을 슬퍼하던 사람들은 그가 살던 집을 사당으로 만들어 매년 제사를 지냈습니다. 이후 황제들이 유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자 공자의 사당인 쿵먀오(孔廟)의 규모 역시 점점 커지게 됐습니다. 취푸에 위치한 이곳은 공자를 제사 지내는 곳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사당 동쪽에는 공자의 종손이 세습한 관저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봉건시대 귀족 정원으로 디자인된 이곳이 바로 공자 저택 궁푸(孔府)입니다. 이곳에는 수많은 문서, 의복 등 사료가 보관돼 있어 역사적 가치를 더해줍니다.

쿵린(孔林)은 가장 오래되고 완벽하게 보존된 공자 집안의 묘지입니다. 2500여 년 된 이곳에는 10만여 개의 묘지와 표지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루산궈자궁위안(廬山國家公園, 루산국가공원)

루산궈자궁위안(廬山國家公園, 루산국가공원) <사진 = 바이두>

중국 장시(江西) 루산(廬山)은 중국 문명의 발상지 중 하나입니다. 동쪽에는 포양호(鄱陽湖)가, 북쪽에는 창장(長江)이 흘러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루산의 아름다움은 중국 고대 시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橫看成嶺側成峰,遠近高低各不同,不識廬山真面目,只緣身在此山中

가로로 보면 고개, 옆으로 보면 봉우리라. 멀고 가깝고 높고 낮음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루산의 진면목을 알지 못하는 것은, 내가 바로 이 산에 있기 때문이라

- 티시린비(題西林壁)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고대 시인중 하나인 소식(蘇軾, 소동파) 역시 루산에 감탄하며 시를 썼을 만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 핑야오구청(平遙古城, 평요고성)

핑야오구청(平遙古城, 평요고성)

중국 산시(山西) 중부에 위치해 있는 핑야오구청은 ‘보존이 가장 잘 된 고성’ 중 하나입니다. 고대 중국 왕조의 건축 양식과 도시 계획 발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서주(西周)나라의 쉬안왕(宣王, 선왕)(기원전 827~782년) 때 만들어졌습니다. 쉬안왕은 재위 기간 동쪽 성곽을 요새화했습니다. 요새로 만든 핑야오구청은 곧 도시로 자리 잡았고 군 행정부가 들어섰습니다.

그 이후 전쟁으로 훼손되자 보수를 하게 됐고 이와 함께 층을 더 높게 쌓고 망대 수를 늘렸습니다.

핑아요는 무역과 금융업으로 부를 축적한 도시입니다. 그 덕에 엄청난 규모의 고급 개인 저택이 지어졌습니다. 한나라 양식으로 디자인된 저택이 핑야오구청의 도시 경관을 더 고급스럽게 만듭니다.

 

◆ 쑤저우구뎬위안린(蘇州古典園林, 소주고전원림)

쑤저우구뎬위안린(蘇州古典園林, 소주고전원림) <사진 = 바이두>

중국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강남 원림은 천하 제일이고, 소주 원림은 강남 제일이다(江南園林甲天下,蘇州園林甲江南)’ 이렇게 소주고전원림은 중국에서도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힙니다.

소주고전원림은 중국 장쑤(江蘇) 쑤저우(蘇州) 성내의 원림(園林)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오나라(吳國)때 지어지기 시작해서 명나라와 청나라(明清) 때 절정기를 맞이했습니다. 청나라 말기에 이미 170여 개의 원림이 만들어졌고 그 중 60여 개가 지금까지 보존됐습니다. 개방된 곳은 19개입니다. 사자 모양의 태호석으로 꾸며서 국내에서도 유명한 스쯔린(獅子林, 사자림)이 바로 여기에 해당됩니다.

<3편으로 이어짐>

 

leem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이혜훈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장·차관급 등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3명, 차관 2명, 특별보좌관 2명을 각각 인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2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장·차관급 인사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2025.12.28 pcjay@newspim.com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로 지명된 이혜훈 전 의원은 '보수 인사'로 분류된다. 2004년 한나라당으로 정계에 입문, 그해부터 17·18·20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KDI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수석은 이 후보자를 두고 "경제 민주화 철학에 기반해 최저임금법, 이자제한법 개정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불공정 거래 근절과 민생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며 "다년간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에 출범하는 기획예산처가 국가 중장기 전략을 세심하게 수립해 미래 성장 동력을 회복시킬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와 국가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이경수 현 ㈜인애이블퓨전 의장을 각각 기용했다. 김 전 의원 역시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데, 이 수석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온 분"이라며 "구조적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AI(인공지능) 전환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이끌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혜훈 전 의원. 2020.12.16 leehs@newspim.com 이경수 의장에 대해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꼽히는 핵융합 연구에 40년 가까이 매진해 온 선구자"라며 "우리나라가 세계 3대 AI 강국과 5대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는 김종구 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이 발탁됐다. 김 차관은 정통 농정 관료로서 농식품 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홍지선 현 경기도 남양주 부시장이 발탁됐다. 이 수석은 "경기도에서 약 28년간 철도, 도로 건설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며 "정책 설계부터 집행에 이르기까지 일선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정통 관료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전 국민 교통복지 실현 등 교통 소외 지역 해소 등 국정 과제를 역동적으로 구현할 적임자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은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촉했다. 6선인 조 의원은 현역 최다선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민주당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차기 국회의장에 이름이 거론되는 증 실무 역량과 조정 능력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에는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이 위촉됐다. 이 특보는 이재명정부 출범 직후 대통령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이 대통령이 변호사이던 시절부터 성남시에서 함께 시민운동을 했으며, 이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졌다.  이 수석은 이 특보를 두고 "이재명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을 설계한 전문가로서 정부의 5개년 국정계획 수립과 국정과제 실천 등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물"이라며 "이에 따라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사진=대통령실]   pcjay@newspim.com 2025-12-28 15: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