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경기 분당신도시에 15년만에 분양되는 새 주상복합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구름인파가 몰렸다.
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에 지난 22일부터 3일간 4만2000여명이 다녀갔다.
경기 성남 '분당 더샵 파크리버' 견본주택 내부 [사진=포스코건설] |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인 지난 22일에만 1만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개관 2시간 전부터 입장을 위한 인파가 몰려 100m가 넘는 대기 줄이 형성됐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총 671가구 규모.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65실로 구성된다.
이시형 포스코건설 분양소장은 “노후 아파트가 많았던 정자동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많았다”며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브랜드, 입지, 설계를 비롯한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음주 청약결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50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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