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뮤지컬

속보

더보기

[스타톡] '스모크' 유주혜 "마음을 열고 와닿는 감정에 충실해 보세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상 시인의 모든 추억을 담은 집합체·희망을 이야기하는 '홍(紅)'
예술가 삶의 고통과 고독, 희망을 이야기해 공감가는 작품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트라이아웃부터 초연을 거쳐 재연까지 언제나 함께 했다. 그래서인지 무대 위에선 여유가 넘치고, 그 자신감 덕분에 관객들은 믿고 따라간다. 배우 유주혜(30)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유주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6.14 deepblue@newspim.com

뮤지컬 '스모크'(연출 추정화)에서 열연 중인 배우 유주혜를 지난 14일 대학로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스모크'는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 '오감도 제15호'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작품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이상의 천재성과 식민지 조국에서 살아야만 했던 예술가의 불안, 고독, 절망, 그 모든 것을 이겨내고 날고 싶었던 열망과 희망을 이야기한다.

"처음엔 저도 어려운 단어들,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많고 한자도 많아서 어려웠어요. 하지만 알면 알수록 매력이 있더라고요. 연출님과 다른 배우들과 시에 대해 공부를 했어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잖아요. 저희 작품도 보는 이들에 따라 열려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그게 '스모크'의 매력이죠.(웃음) 저는 이상의 '날개'를 통해 작품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어요. 이상의 고뇌나 외부로부터의 억압이 많이 느껴졌죠. 그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말도 느껴졌고요. '스모크'를 좀 더 쉽게 이해하는데 가장 근접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스모크'는 관객들에게 호평과 함께 '어렵다'는 평가도 함께 받고 있다. 등장인물들의 관계가 극이 끝날 때쯤에야 드러나기 때문에, 공연 내내 관객들은 이들에 대해 추리하고 고심할 수밖에 없다. 물론 이상의 작품이 난해한 것도 한몫한다. 그러나 유주혜는 "그때의 감정에 충실하시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마음을 열고 어떤 한 줄의 대사라도 마음에 와 닿거나, 한 노래라도, 배우의 어떤 표정이라도 마음에 와닿는게 있다면 그걸 흠뻑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그것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 감정에 충실하시면 되죠. 저도 그때 그때 느껴지는게 다른데, 요즘에는 '얼지 않는 바다 흘러서 외쳐. 나 아직 살아있다'는 노래 가사가 엄청 와닿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들고 어려워도 바다는 얼지 않는다는 희망적인 내용이요.(웃음)"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유주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6.14 deepblue@newspim.com

유주혜는 극중 '홍(紅)' 역을 맡는다. 고통과 현실의 괴로움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남자 '초(超)'와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해(海)'로부터 납치를 당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셋은 모두 '이상'을 나타내는 캐릭터. 유주혜는 '홍'에 대해 '보따리'라고 설명한다.

"'홍'은 극중에 나온 '보따리'로 비유하면 맞을 것 같아요. 김해경의 인생, 그 속에 사랑과 그리움, 미움, 증오, 열망, 과거의 추억, 아팠던 것도 좋았던 것도 모두 다 모여있는 집합체라고 보면 되는 거죠. 제가 생각했을 때 살고자하는 끈질김이 강할 수록 '홍'이 나타난다고 생각해요. '초'라는 캐릭터가 죽고자하는 의지가 너무 강해서 설득하려면 더 큰 에너지가 필요한 거죠. 그래서 트라이아웃 때는 더 파워풀하게 표현하기도 했어요."

'홍' 역할은 유주혜 외에도 배우 김소향, 정연도 함께 트리플 캐스팅 됐다. 특히 김소향은 이번 작품으로 10여 년 만에 국내 창작뮤지컬에 참여한다. 유주혜는 김소향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밝히며 각각의 매력을 설명했다.

"사실 (김)소향 언니를 뉴욕에서 처음 만났어요. 친언니가 뉴욕에 살아서 놀러갔는데 추정화 연출님이 계셔서 같이 밥을 먹을 때 언니를 처음 본 거죠. 그때 언니가 브로드웨이에서 힘들게 오디션을 본 경험을 많이 얘기해줬는데, 언니의 삶이 참 크고 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연륜, 언니의 깊이감이 이번 작품에서 느껴져요. 부드러움 안의 카리스마, 외유내강이죠. 정연 언니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있어요. 평소에도 솔직하고 화통하고 털털한테 섬세해요. 직구, 직선으로 뽑아내는 레이저 같은 느낌이 있어서 언니의 평소 매력이 더 잘 나타나는 것 같아요. 저는 딱 그 중간이에요.(웃음)"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유주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6.14 deepblue@newspim.com

이번 공연은 커다란 하프돔 구조가 무대 전체를 감싸고, 2층으로 이뤄진 색다른 무대로 구성된다. 이상의 '오감도' 외에 '건축무한육면각체' '거울' '가구의 추위' '회환의 장' '날개' '종생기' '권태' 등이 작품에 녹여지는데, 넘버 외에도 하프돔 구조물에 영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또 앞서 거울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레이저를 활용해 더욱 선명한 시각적 효과를 선보인다.

"레이저로 거울을 표현한게 이번에 가장 좋았어요. 기술이 많이 발전했다고 느꼈죠.(웃음) 무대도 사실 돔 뒤로 가는건 제가 거울에 갇혔을 때를 표현하는데, 더 차단된 것 같고 외딴섬에 있는 거 같아서 감정 몰입이 잘 돼요. 다만 거리가 멀어서 제가 손을 대고 치는 장면을 마임으로 해야 해요. 마임이 늘고 있어요.(웃음) 작품의 넘버는 다 좋은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넘버는 '날개'에요. 공연 내내 '죽자' '죽지마' 하다가 '그래도 살자, 날아보자' 하니까 뭉클하기도 하고 시원하고, 벅차오르는게 있어요. 또 그 넘버를 할 때 제가 그날 공연을 어떻게 했는지, 잘 해왔는지 아닌지가 느껴져요."

작품 속 역할을 공부할 때 당시의 시대는 기본, 대사 중에 한 번이라도 언급된 작품이나 사람들은 다 찾아보고 공부한다는 유주혜. 이러한 성실성 때문에 그가 표현하는 캐릭터에 사람들은 설득당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예술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기에 더욱 공감이 갔다고.

"김해경(이상의 본명)이 '사람들이 아무도 내 글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알아주려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에 저를 대입하면 제가 아무리 열심히 연기하고 노래하고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도 관객분들이 알아주지 않으니 얼마나 속상할까 싶어요. 때문에 김해경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요. 저라면 너무 힘들어서 포기를 생각했을 것 같아요. 다만 글은 인정받지 않아도 계속 쓸 수 있지만, 배우는 인정받지 못하면 무대에 서지 못하니까 그 부분은 조금 다르네요."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배우 유주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8.06.14 deepblue@newspim.com

2008년 데뷔해 벌써 11년차 배우인 유주혜. 최근 몇 년 사이에는 매년 4~5편 이상의 작품에 참여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다. 유주혜는 감사한 마음으로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어느새 10년이 됐어요. 저보다 피지컬이든 능력이든 훌륭한 배우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제가 계속 작품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죠.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고, 과했으면 과했을 지언정 아끼지 않았어요.(웃음)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계속 발전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해요. 작품을 많이 하면 몸은 힘들지만 성장하는게 느껴져요. 인간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되고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진중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유주혜는 "연기는 끝이 없는 것 같다"며 더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한 갈증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 영화도 시간과 기회만 된다면 도전하고 싶고, 10년이 지나면 성우, 혹은 농사도 해보고 싶다고. 과연 2028년의 유주혜는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앞으로도 꾸준히 그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매일 공연 때마다 제 연기에 대한 감정이 달라져요. 정답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연기도 잘하고 싶고 이왕이면 노래도 더 잘하고 싶죠.(웃음) 지금은 공연이 너무 바빠서 여기에 전념하고 있지만, 시간이 되고 기회가 되면 드라마든 영화든 다 도전해보고 싶어요. 제가 목소리나 표정, 몸으로 표현하는 직업이니까 성우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해요. 또 자연을 좋아해서 농사도 지어보고 싶네요.(웃음)"

뮤지컬 '스모크'는 오는 7월15일까지 DCF대명문화예술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혜훈 "韓 경제, 회색코뿔소 상황"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초대 장관 후보자가 29일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는 오랫동안 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무시하고 방관했을 때 치명적인 위협에 빠지게 되는 회색코뿔소(Gray Rhino)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임시 집무실이 차려진 서울 종로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가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구조적이고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환율의 이중고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혜훈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9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본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5.12.29 choipix16@newspim.com '회색코뿔소'라는 용어는 미국 경제학자 미셸 워커가 2013년 다보스포럼에서 처음 사용했다. 지속적인 경고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지만 쉽게 간과하는 위험 요인을 말한다. 이 후보자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서서 더 멀리 더 길게 보는 그런 전략적 사고가 필요하다"며 "이런 맥락에서 기획예산처가 태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5대 구조적 문제점으로는 인구, 기후, 극심한 양극화, 산업 대격변, 지방 소멸을 꼽았다. 다만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아닌 중장기적으로 발생한 '위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과 기획을 연동하는 방식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획과 예산을 연동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찾아내서 없애고 민생과 성장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그런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국민의 세금이 미래를 위한 투자가 되게 하고, 그 투자는 또다시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이런 전략적 선순환을 기획예산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 후보자는 '현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별도로 (간담회 등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야당 정치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기획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즉답을 피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12-29 10:00
사진
다시 '청와대'…李대통령, 오늘 첫 출근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부터 청와대로 공식 출근한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긴 지 약 3년 7개월 만으로, 대통령실의 공식 명칭도 '청와대'로 다시 돌아간다. 이 대통령이 출근하기에 앞서 이날 오전 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내려가고 동시에 청와대에 게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옛 국방부 청사인 용산 대통령실로 마지막 출근을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부터는 청와대에서 집무한다. [사진=대통령실] 봉황기는 대통령 재임 중 상시 게양되는 국가수반의 상징이다. 우리나라의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가운데 두고, 상상 속의 새 봉황 두 마리가 마주 보는 문양이다. 봉황기는 윤석열정부 시절 한 번 하기된 바 있다. 올해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하면서다.  이 대통령이 청와대로 출근함에 따라, 업무표장(로고) 역시 과거 청와대 것으로 돌아간다. 용산 시대가 저물고 청와대 시대가 다시 시작되는 셈이다. 이 대통령의 청와대 연내 복귀는 많은 해석을 낳는다. 새해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새 출발을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과 12·3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의 사건이 벌어진 지난 정부와의 단절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해석 등이다.  청와대가 다시 문을 열면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대통령 집무실이 여민관에 마련된 점이다. 청와대는 크게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본관' ▲비서관실과 수석실이 분산 배치된 '여민관 1~3동' ▲외빈 맞이와 행사를 갖는 '영빈관' ▲'대통령 관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등으로 구성된다. 박근혜 정부까지는 대통령 집무실이 본관에 위치했다. 참모들이 근무하는 여민관과 500m 떨어져 있었다. 문재인 정부는 대통령 집무실을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거리를 좁힌 바 있는데, 이 대통령도 여민관에 집무실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본관 집무실과 여민관 집무실을 함께 쓴다는 방침이다. 주로 쓰는 집무실은 여민관이다. 여민관에서 일하는 '3실장'(비서실장·정책실장·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참모진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취지다.  국가상징구역 종합계획도 [자료=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대통령 집무실이 '구중궁궐'이라는 비판을 듣는 청와대로 이전을 한 만큼 국민과의 소통이 제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통령실도 이를 의식 중이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 7일 "청와대 이전 후에는 대통령 일정과 업무에 대한 온라인 생중계 등을 더 확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다만 일각에선 청와대 시대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꾸준히 언급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2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입지가 확정되기도 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목표 준공 연도는 2030년 상반기다. 아직 목표만 세운 단계라 더 늘어질 수도, 더 당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행복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조금 더 서둘러야 할 것 같다"며 공정 단축을 주문한 바 있어 준공 시기가 조금 더 앞당겨 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5-12-29 0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