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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독일 꺾는 '이변 연출' 멕시코 감독 “한국전 준비 충실히 할것”

기사입력 : 2018년06월18일 06:32

최종수정 : 2018년06월20일 10:08

신태용호, 멕시코 조 1위 때는 독일과 2위 자리 놓고 경쟁 '악재'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독일이 멕시코에 패하는 이변을 연출, 신태용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멕시코는 6월18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이르빙 로사노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멕시코는 월드컵 7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파란불을 켰다.

멕시코가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월드컵 2회 연속 챔피언’을 내심 자신한 독일은 의외의 결과에 당황하는 분위기기다.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디펜딩 챔피언의 저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는 월드컵 직전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 다음 대회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을 뜻한다. 2002년 한일월드컵의 프랑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의 이탈리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스페인이 이 운명을 걸었다.

신태용호에게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멕시코, 스웨덴과 2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구도를 그렸던 한국이 ‘독일’과 2위싸움을 벌여야 하기 때문이다.

멕시코 축구 대표팀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콜롬비아) 감독은 경기후 공식 인터뷰에서 “결과에 매우 만족한다. 로사노(23·아인트호번)는 우리 팀에서 가장 빠른 선수인데,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다음 경기인 한국전 준비를 충실히 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독일 축구 대표팀 요아힘 뢰프 감독은 “실망스럽지만 스웨덴과 한국전을 통해 오늘 패배를 만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일정(한국시간·괄호안은 피파랭킹)
1차전 : 6월18일(월) 21:00 한국(피파랭킹 57위) vs 스웨덴(세계 24위)
2차전 : 6월24일(일) 00:00 한국 vs 멕시코(세계 15위)
3차전 : 6월27일(수) 23:00 한국 vs 독일(세계 1위)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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