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오늘의 정치뉴스] 6월 15일(금) 석간 리뷰

기사입력 : 2018년06월15일 15:12

최종수정 : 2018년06월16일 22: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정치권이 6.13 지방선거 후폭풍으로 어지럽습니다. 14일 오전 바른미래당은 박주선 공동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했습니다. 김동철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에 선임됐습니다. 이후 손학규·김동철·박주선·안철수 등 지도부가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가졌습니다.

자유한국당도 이날 오후 2시 비상의원총회에 앞서 초선의원 5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년 보수정치의 실패에 책임이 있는 중진은 정계 은퇴하고 한국당을 제대로 이끌지 못한 중진은 당 운영의 전면에 나서지 말고 국민이 원하는 책임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시각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광역단체장 당선자 12명과 함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했습니다. 이어 DJ와 YS와 묘소를 찾은 추 대표는 "하늘나라에서 지금의 대한민국 모습 보고 흐뭇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이달 말 소폭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광역단체장 당선자들이 1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방명록에 손을 얹고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06.15 kilroy023@newspim.com

<오늘의 헤드라인 뉴스>

-한미훈련 핵심은 戰時 미군 증원… 중단땐 방위력 직격탄 /문화일보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을 시작으로 한·미 연합훈련이 무기한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한미군 전투력은 물론 한국군과 미군의 결속력이 취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리도 평양서 남북회담 합시다"…서울대생들 김일성대에 편지 /연합뉴스
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와 김일성종합대 교류를 위한 실무회담을 평양에서 열자며 15일 김일성대 학생위원회에 편지를 보냈다.

-청와대 "개각, 아직 결정된 바 없다"/뉴스핌
청와대가 이달 말 소폭 개각이 있을 것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김정은 절친' 로드먼, "김정은, 미국 방문 의사 있다" /중앙일보
전직 NBA선수 데니스 로드먼(57)이 "김정은은 미국에 방문할 뜻이 있고, 세계로 나아가고 싶으며 락스타가 되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쉽지않은 '서해 NLL' 논의…남북장성급회담, 원론적 언급만 /뉴스1
남북이 14일 제8차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4·27 판문점 선언에 명시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의제에 있어 입장 차이를 보여 세부 논의를 하지 않은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멀어진 '홍준표 재등판' 시나리오…현실성 있나?/뉴스1
6·13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자유한국당 대표직을 전격 사퇴한 홍준표 전 대표를 둘러싸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당권 재등판론'과 관련해 실현 가능성을 두고 당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가장 기대되는 시·도지사 1위 '이재명'…2위 '김경수'-한국갤럽/머니투데이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 중 가장 기대되는 인물을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1위에 올랐다. 같은 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당,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당권투쟁 전운도/연합뉴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개최를 놓고 자유한국당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조기에 열자'는 찬성파와 '안된다'는 반대파가 갈라졌다.

-바른미래당, 박주선 등 지도부 총사퇴...비대위 체제 전환/뉴스핌
바른미래당은 15일 6.13 지방선거 참페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주선 공동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한다고 밝혔다.

-정우택 "선당후사의 자세로 당 혁신에 앞장설 것"/뉴스핌
'보수는 죽었다'고 진단한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당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차기 당권 주자에 도전하겠다는 뜻이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