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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김정은, 화장실까지 챙겨가...건강·DNA '최고 기밀'

기사입력 : 2018년06월11일 16:17

최종수정 : 2018년06월11일 17:25

日 산케이 보도 "전용리무진, 이동식화장실도 챙겨"
"건강에 대한 정보 유출 막기 위한 조치...최고 기밀"
"김 위원장 묵는 호텔 내 흔적들 모두 깨끗이 치워"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전 세계가 주목하는 첫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에 세계 언론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방문에 전용리무진은 물론 (김 위원장이 전용으로 사용하는) 이동식화장실까지 챙겨갔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건강상태나 DNA 등은 최고 기밀 사항에 해당되기 때문에 건강에 관한 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대·소변은 모두 북한으로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김 위원장이 머무는 호텔 객실은 물론이고 회담 장소도 북한 측 요원들이 철저하게 체크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이 남긴 모든 흔적은 전부 깨끗하게 지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평양시민들이 11일 평양 시내 설치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와의 회담에 앞서 악수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북한은 생중계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 않다. 북한 관영매체는 통상 김 위원장의 소식을 하루가 지난 다음날 보도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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