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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펠레 "브라질 조직력 보완해야 한다"

기사입력 : 2018년06월07일 10:03

최종수정 : 2018년06월07일 10:10

2018 러시아월드컵 앞두고 로이터통신과 인터뷰

[서울=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월드컵에서 승리하는 것은 개인이 아닌 팀이다."

브라질 '축구황제' 펠레는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브라질의 우승 가능성은 충분하지만, 아직 선수들이 팀에 융화되지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펠레는 15세에 데뷔 후 17세에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총 4번의 월드컵에 출전했고, A매치 통산 77골을 기록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년 전 치치(아데노르 레오나르도 바치) 감독 부임 이후, 브라질은 A매치 20경기에서 한 번만 패배하는 좋은 성적을 보여줬지만, 일부 선수들의 부상으로 엔트리를 다시 조정해야 했다. 풀백 다니엘 알베스(파리 생제르맹)는 십자인대를 다쳐 월드컵 명단에서 빠졌고, 헤나투 아우구스투(베이징 궈안)와 더글라스 코스타(유벤투스)는 부상으로 3일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발목을 다쳤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는 3개월 만에 복귀해 크로아티아와의 경기 후반전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을 2대0 승리로 이끌었다.

펠레는 "네이마르는 최고의 축구선수지만, 그의 힘만으로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없다. 개별 선수만 두고 보면 훌륭하지만, 팀으로서는 아직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의 황금기는 호베르토 리벨리노와 토스타오, 내가 있던 1970년 멕시코 월드컵이다. 당시 우리는 월드컵 준비를 위해 6개월 이상 함께 훈련했고, 결국 우승했다"며 조직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은 3번의 평가전만 치른 상태이다. 오는 14일 시작되는 월드컵 조별 예선 전까지는 10일 오스트리아와의 친선경기 하나만 앞두고 있다. 

dbswhdgus07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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