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윤용민 기자 = 회사 내 여자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중소기업 직원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식품 관련 중소기업 사내 여자화장실에 불법적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훔쳐 보려 한 혐의로 A씨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해당 카메라에서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현재 A씨는 회사에서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고발장만 접수한 상태"라며 "사실관계에 대한 조사를 하지 않아 더 이상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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