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무색해진 보편요금제, 업계 "규제 아닌 자율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T, 2만원대 1㎇ ‘LTE베이직’ 출시...SKT·LGU+도 신규 서비스 준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이동통신3사의 통신비 인하가 이어지면서 정부의 과도한 규제가 오히려 시장 혼란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개입과 가격통제를 무기로 기업을 압박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통사가 자율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규제가 아닌 관리 중심으로 통신비 정책을 수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역시 3만원대 이하 저가 요금제 개편을 진행중이다. 앞서 KT가 공개한 ‘LTE베이직’ 요금제와 유사한 수준에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추가 혜택을 고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LTE베이직 요금제는 정부가 통신비 인하를 목표로 강행중인 보편요금제보다 오히려 혜택이 크다. 선택약정 적용시 월 2만4750원, 음성통화 무료, 데이터 1㎇로 월 2만원대 요금으로 음성통화 200분, 데이터 1㎇를 가이드 라인으로 한 보편요금제 대비 통화 혜택이 강화됐다.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넓어졌다.

지난 30일 자율 보편요금제 'LTE베이직'을 출시한 KT의 이필재 부사장이 요금제를 설명하는 모습. [사진=성상우 기자]

기존에는 4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데이터 제공량이 2㎇에서 6㎇로 큰 격차를 보여 이통사들이 고가 요금제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4만원대 요금제에서 데이터 3㎇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출시되면서 요금제에 따른 데이터 ‘장벽’ 논란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향후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관련 요금제를 출시하면 사실상 정부의 보편요금제 도입 강행이 의미를 잃게 된다. 이에 이통사가 자율적으로 요금제 개편에 나서면서 정부의 통신비 인하 정책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이미 지난해 9월 선택약정할인율을 20%에서 25%로 상향했으며 12월에는 저소득층 요금감면(월 1만1000원)이 적용됐다. 여기에 오는 하반기에는 어르신(기초연금 수급자) 요금감면(월 1만1000원)이 추가로 시행된다. 이통사가 자율 보편요금제를 정착시키면 저소득층과 일단 고객 모두를 아우르는 통신비 인하 방안이 마련되는 셈이다.

따라서 정부가 기업 부담을 가중시키는 추가 통신비 인하를 강행하기보다는 현 정책을 관리,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통사들의 자율적인 보편요금제 출시에 정부 입장도 긍정적이다. 자율적인 통신비 인하가 효과를 거둔다면 정부 입장도 바뀔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기업들의 자율적인 방안으로 통신비가 낮아지는 건 매우 긍정적인 현상”이라며 “KT뿐 아니라 남은 두 기업도 보편요금제에 준하는 상품을 출시해서 국민들이 통신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성과가 나타난다면 보편요금제 입법 추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새로운 규제권을 가지려 한다는 건 오해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아직 통신비 인하 효과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당분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