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식개선 홍보·해양안전문화 확산 상호협력
다문화가족·해양경찰 소재 웹드라마 제작협의
[서울=뉴스핌] 박진범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해양안전문화 확산과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해양경찰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열린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하는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 웹드라마 제작을 계기로 마련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해양경찰청 업무협약식 <사진=한국건강가정진흥원> |
웹드라마는 조선시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판타지 멜로물이다. 베트남 어머니와 한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자란 20대 다문화 소녀가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드라마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사회 주도적 참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해양경찰청과 같은 공신력 있는 공공부문이 함께 협업해 다문화 가족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나은 다문화가족정책을 위해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해양경찰청 업무협약식 <사진=한국건강가정진흥원> |
beo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