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정부, 온라인 스타트업 시설규제 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온라인 중고차 매매 정보 제공업, 정비시설NO
온라인 의료기기 판매업, 보관장소 요건 면제
온라인 수입식품구매 대행업, 독립사무소 없어도
G마켓·옥션 등 온라인몰, 여행자보험 판매 가능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오프라인 사업장과 동일한 시설규제를 받아온 온라인 사업장의 시설규제가 완화된다. 예컨대 자동차관리시설 건물에만 들어갈 수 있던 온라인 중고차 매매 정보 제공업의 경우 1·2종 근린생활 건물 입지가 가능하다. 특히 G마켓·옥션 등 온라인 상품 중개업체는 여행자 보험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행정서비스·영업 전반의 온라인·전자문서 규제혁신 방안’을 확정했다.

혁신방안은 온라인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종이문서의 전자문서 전환, 온라인 영업 규제 혁신 등 3개 분야다.

우선 보건복지부는 병원에서 주는 진료기록 사본에 대한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도록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 이렇게 되면 해남 거주자가 서울 소재 병원에서 진료를 받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뉴스핌DB>

온라인 출생신고도 허용된다. 대법원은 주소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던 기존 방식을 온라인 허용이 가능하도록 개정(가족관계등록규칙)한다.

3만여 영양사가 2년마다 전국 13개소 위생교육센터에서 이수하던 방식도 온라인 위생교육 수강이 허용된다.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도 온라인으로 전환된다. 가령 평창 소재 고교 학생들이 강릉 소재 고교 바리스타 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1시간 이상 버스로 이동하는 불편이 해소되는 셈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업비 집행서류 보관도 전자화된다. 과기정통부 소관 예산·기금 사업수행기관은 연간 69여만건의 사업비 영수증을 감사원 감사·기재부 회계처리를 위해 종이매체로 보관해왔다.

이를 전자문서화할 경우 사업비 집행증빙을 위해 영수증을 매번 종이에 풀로 붙이던 시간·비용 소요가 사라지게 된다.

관세청의 연간 100만여건에 달하는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증빙자료도 광디스크 등 전자매체를 이용한 보관이 허용된다.

660㎡ 이상 전시시설, 정비시설 등의 요건을 구비해야했던 온라인 중고차매매 정보 제공업 시설은 전시시설 및 정비시설 요건이 면제된다. 국토교통부는 업체당 연 1억원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습도 및 냉장·냉동 설비를 갖춘 의료기기 보관장소가 필요하던 온라인 의료기기 판매업과 관련해서도 ‘의료기기 보관장소 요건’을 면제한다. 온라인으로 의료기기 중개판매를 추진 중인 청년사업가의 경우는 수월한 창업이 가능해진다.

독립된 사무소가 필요했던 온라인 수입식품구매 대행업도 해당 요건을 없애는 등 집에서도 가능해진다.

G마켓·옥션 등 온라인 상품 중개업의 경우는 온라인쇼핑몰 보험판매가 가능해진다. 예컨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후 여행자 보험도 가입할 수 있는 경우다.

이 외에도 국내 KC인증을 획득한 경우만 가능한 온라인 구매대행 253개 품목 중 국제안전기준 등이 적용 중인 215개는 KC인증 없이 허용키로 했다.

국무조정실 측은 “온라인 사업장의 경우는 오프라인과 동일하게 적용되던 시설·입지규제가 면제 또는 완화된다”며 “온라인을 활용한 영업도 오프라인과 동일한 규제를 적용해 다양한 스타트업 출현이 저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규제정비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법령 개선 및 시스템 마련 등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