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

속보

더보기

北 핵무기 기술자 3000여명 해외 이주...북미간 '쟁점' 부상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日 아사히신문 "美, 핵기술자 해외 이주 요구...北 난색"
북미회담 의제 여부 주목...폼페이오 장관 'CVID' 주장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핵을 폐기하는 비핵화 방안을 두고 북미가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무기 핵심기술자 3000여명의 외국 이주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이다.

북한이 오는 23~25일 외국 언론을 대상으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현장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지만, 일각에선 핵무기 또는 핵시설 뿐만 아니라 핵무기 제조 능력을 갖춘 핵심인력의 처리 문제가 더 중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 北 핵무기 핵심 기술자 3000여명 이상 추정...거취 문제 놓고 북미 갈등 에고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는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핵 수준은 이미 완성단계에 있다"며 "북한의 원자로, 핵연료 저장시설 등 핵연구소에서 일하는 핵 기술자들이 3000여명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신 대표에 따르면 북한 핵능력의 완전한 폐기를 위해서는 핵심 과학자 및 기술자들을 해외로 이주시키는 조치를 해야 하지만, 이는 북한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3일 핵무기병기화사업 현장 지도에 나선 모습. <사진=북한노동신문>

일본 아사히신문은 최근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이 북한에 최대 수천명에 달하는 핵개발 기술자를 해외로 이주시키고 그동안 6차례 시행하며 축적된 핵실험 관련 데이터를 전량 폐기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북한은 핵 기술자의 해외 이주에 대해 난색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박휘락 국민대 정치대학원장은 "완전한 비핵화를 하려면 핵 기술자들을 해외로 이주시켜야 한다"며 "향후 북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논란이 될 수 있지만,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는 의도가 없다면 상당한 후폭풍을 불러올 문제"라고 예상했다.

존 볼턴 [사진=로이터 뉴스핌]

◆ '뜨거운 감자' 핵무기 제조 인력 처리 문제...북미회담서 '원천기술 차단' 거론될지 주목

오는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테이블에 북한의 미래 핵제조 능력 폐기 문제가 들어갈지 여부는 예단하기 어렵다.

북한을 두 차례 방북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PVID(영구적이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대신 기존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언급했기 때문이다.

신 대표는 "PVID는 영구적인 비핵화로 여기까지 논의가 된다면 핵기술자의 해외 이주 문제가 불거지겠지만, CVID는 현재 있는 핵과 시설을 폐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 가능성까지 제거하는 단계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석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도 "볼턴 보좌관이 'PVID'를 주장하고 있는데, 미국의 확고한 입장이라면 북미간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여전히 PVID에 대한 강한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미 간 마지막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3000여명에 달하는 북한의 핵 기술자 거취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