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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 日 뉴욕 훈풍에 상승…中 미중 무역협상 앞두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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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1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증시는 간밤 뉴욕 증시 상승에 힘입어 소폭 올랐다.

미 국채 금리 상승에 금융주가 강세를 나타냈고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기술주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미화 50달러 지폐 [사진=로이터 뉴스핌]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0.53% 오른 2만2838.37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는 1808.37포인트로 전날 종가보다 0.45% 올랐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중 3.10%를 돌파하며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소형주가 랠리를 펼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해외 채권 등 고수익 상품에 투자하는 은행과 보험 주식들이 강세를 보였다. 미쓰비시 UFJ 금융그룹과 스미토모 미쓰이 금융그룹은 각각 1.2%, 1.4% 뛰었다. T&D 홀딩스는 2.1% 급등했다.

스미토모 미쓰이 트러스트 자산운용의 오다 마사시 전략 투자 부문 제네럴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미국의 금리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며 "하지만 상승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한 시장은 이를 견뎌낼 것 같다"고 말했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떨어지자 기술 기업 등 대형 수출주에 매수 주문이 들어왔다. 어드반테스트와 교세라는 각각 1.6%, 1.3% 뛰었다. 숨코는 2.2% 전진했다.

중국 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게 될 미중 무역 협상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조심스런 자세를 취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8% 빠진 3154.24포인트, 상하이와 선전 대형주를 모아놓은 CSI300지수는 0.74% 빠진 3864.05포인트로 하루를 마감했다.

홍콩 증시는 중국을 따라 방향을 아래로 틀었다.

오후 4시 15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0.31% 빠진 3만1013.82포인트, 중국 기업지수인 H지수는 1.09% 내린 1만2304.34포인트에 각각 호가됐다.

대만 가권지수는 1만833.81포인트로 0.59% 빠졌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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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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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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