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백악관 "NAFTA 재협상 여전히 추진 중"…17일 시한 내 타결 비관

기사입력 : 2018년05월17일 09:50

최종수정 : 2018년05월17일 09: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나프타) 재협상을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멕시코의 고위 관리는 앞으로 몇주간에 걸쳐 합의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리핑하고 있는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멕시코와 더 나은 협정을 맺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폭스뉴스에 전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협상을 진행 중이고 대화를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 의회는 트럼프 행정부에 나프타 재협상 시한을 17일로 한정했다. 만약 재협정이 시한 내에 마무리되지 않으면,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에 협상이 재개될 때까지 현재의 합의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의회에 부분적인 수정안을 제출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샌더스는 라이언의 기한 내 요구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새 협정에서 미국에 유용한 조건을 받아들이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17일이 실현 가능한 재협상 마감일이 아니라고 반복하며 말하면서도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5월 말이나 6월부터 협상을 타결할 수 있을 거라는 의지를 보여준다면 어느 시점에서도 배제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과하르도는 또, 나프타 재협상 국가들(멕시코, 캐나다, 미국)이 언제 다시 만날지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