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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北에 완전하고 전면적 비핵화 지속 요구"

기사입력 : 2018년05월12일 11:08

최종수정 : 2018년05월12일 11:08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완전하고 전면적인 비핵화'(complete and total denuclearization)를 지속해서 요구해 나갈 계획"이라며 "그것(완전하고 전면적인 비핵화)이 이뤄질 때까지 최대 압박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북측이 탄도미사일 실험 및 핵 프로그램 연구·개발 중단" 등이라며 압박 의지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그는 또 "대통령은 여러 번 말한 대로 눈을 부릅뜨고 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볼 것"이라며 "단지 북한을 위해서가 아니라 전체 세계를 위해 그들이 옳은 일을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브리핑하고 있는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그 결과에 직접 영향을 받는 한국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나 다른 대표자가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그 특정한 날(북미정상회담 개최일)에 한국 측이 참석하는 계획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분명히 (한국은) 이 전체의 과정에서 파트너였다"며 "여러분이 알다시피 문 대통령이 오는 22일 그러한 대화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방미하게 된다. 우리는 한국과 계속 보조를 맞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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