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드루킹 연루’ 김경수 경찰출석...“특검보다 더한 조사도 받겠다”(종합)

기사입력 : 2018년05월04일 10:29

최종수정 : 2018년05월04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박진숙 김준희 기자 =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예비후보가 4일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일당의 네이버 댓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52분께 서울경찰청에 도착, 취재진에게 “그 동안 여러 차례 신속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구해 왔는데 다소 늦긴 했지만 오늘이라도 조사가 이뤄져 다행”이라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정확하게 소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필요하다면 특검이 아니라 그보다 더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도 공당으로서 국민을 위해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심각한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경예산안도 팽개치고 남북한 정상이 어렵게 합의한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마저 거부한 채 무조건 고성농성을 벌이는 것은 국민에게 참으로 염치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드루킹이 부탁한 사람들을 왜 청와대에 인사 추천 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그 부분은 이미 여러 차례 밝혔으며, 오늘 조사 과정에서도 다시 한 번 충분하게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조작 사실은 알고 있었냐’는 질의에는 “이 부분은 알지 못했으며, 드루킹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해명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밤 늦게까지 드루킹 김씨와 관련한 의혹 등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justice@newspim.com

zuni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