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 오패산터널의 차량통행이 27일부터 이틀간 전면 통제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7일과 28일 각각 자정부터 오전 5시까지 오패산터널 교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강북구> |
오패산터널 교통 통제는 정밀안전점검 및 터널 내부에 쌓인 오염물질 세척 차원에서 실시한다. 보수가 필요한 조명등 수리 및 교체도 이뤄진다.
작업 시간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도봉로와 오현로 등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구는 터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해 사전 홍보 활동을 펼치는 한편, 작업 당일 안전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강북구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작업원 안전을 위해 편도 1차로인 오패산터널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