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필룩스, 中 바이오 포럼 참가..."CAR-T 중국 임상 협의 진행"

기사입력 : 2018년04월24일 10:05

최종수정 : 2018년04월24일 10:06

[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필룩스가 코아젠투스와 함께 중국 바이오 포럼에 참가해 CAR-T와 면역 유산균, 면역 항암제 등 주요 파이프라인과 연구개발 현황을 설명한다.

필룩스는 24일 공시를 통해 중국 쑤저우에서 열리는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차이나 바이오 파트너링 포럼'은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460여개 바이오 제약회사가 참가하는 행사다.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린다. 로슈, 애비, 바이오베이, 코방스,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대형제약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필룩스는 이번 포럼에서 코아젠투스와 함께 CAR-T 치료제의 중국 내 임상을 위해 중국 파트너 제약사와 기술이전 또는 조인트 벤처 설립 관련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일본 제약회사 온콜리스 바이오파마와 리브존 제약, 선샤인 구고잔 제약 등 6개 중국 제약회사를 포함해 총 8개 제약회사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필룩스 관계자는 "현재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 CAR-T 기술을 찾기 어렵고, 대장암 바이오마커인 GCC를 이용한 CAR-T 기술은 전임상 결과 전이 대장암에서 부작용 없이 전이암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국에서의 임상 1상 진행과 더불어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도 임상을 동시 진행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o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