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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캠프 대변인이 몸통? 청와대 턱밑까지 파고든 '드루킹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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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드루킹에 댓글 공작 지시 정황 드러나
민주당 "선플 운동" 해명했지만 여론조작 정치적 책임 고조
대선 캠프서 자금 흘러갔다면, 청와대 해명 필요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여권이 궁지에 몰렸다. 드루킹과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고 받은 문자에서 김 의원이 드루킹에게 댓글 공작을 지시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여론 조작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어떤 식으로든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민주당은 '선플 운동'과 매크로를 이용한 댓글공작을 구분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공당이 전문적인 선거 브로커를 동원해 여론 조작을 시도한 것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합법'의 방패 뒤에 숨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김 의원이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대변인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청와대 역시 언제까지 '모르쇠' 입장을 견지하기 힘들 전망이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경남지사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일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의원이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드루킹' 김모(48)씨에게 기사 링크와 함께 "홍보해 주세요"란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메시지를 받은 김씨는 김 의원에게 "처리하겠습니다"라고 답변을 보냈다. 두 사람 간 소통이 이어졌다는 정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김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을 맡았던 김 의원이 대선 기간 여론 조작에 깊숙하게 관여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드루킹의 여론 조작이 실제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했는가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캠프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점 만은 부인하기 어려워졌다. 더 이상 '청와대가 댓글 공작의 피해자'라는 주장을 하기도 힘들다.

또 청와대와 민주당 그리고 김 의원의 해명이 여러 차례 수정되면서 거짓말 공방까지 겹쳐진 상황이다.

아울러 민주당 혹은 대선 캠프 측에서 드루킹 측으로 돈이 흘러간 정황이 포착될 경우 당과 청와대가 짊어져야 할 정치적·법적 책임은 감당하기 힘든 수준으로 커질 전망이다.

전날 김 의원의 출마선언을 SNS를 통해 지지했던 민주당 지방선거 후보들과 관계자들도 김 의원이 드루킹 측에 URL 주소를 보냈다는 보도 이후로는 굳게 입을 다물고 있다.

청와대 역시 전날 남북정상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언론사 사장단을 초청, 정세 전환을 시도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됐다.

대조적으로 야권은 청와대를 겨누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워터게이트 사건이 없었더라도 닉슨이 당선됐을 거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도 닉슨은 하야했다. 마찬가지다. 민주주의에서 과정에서의 불법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신보라 한국당 대변인 역시 "청와대는 팔짱끼고 구경할 때가 아니라 직접 나서 국민 앞에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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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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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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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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