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주요7개국(G7) 재무장관들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 최대한의 대북 경제압박을 지속한다는 방침을 재천명하고, 북한이 유령회사 네트워크를 이용해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접근하며 국제 제재를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G7 재무장관들은 "북한이 국제 제재를 위반하고 지속적으로 국제 금융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실제 명의로 된 기업체는 거의 운영하지 않지만 유령회사 네트워크와 복잡한 소유권 구조를 이용해 국제 금융시스템에 접근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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