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천막농성 나선 한국당…"문 대통령, 국민에 석고대죄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기식·댓글조작은 헌정 유린"…국회 앞에서 천막농성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자유한국당이 헌정수호 투쟁을 선언하며 국회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다. 한국당은 최근 논란이 된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사퇴와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을 문재인 정권의 독단적인 헌정 농단으로 규정하고 투쟁에 나섰다.

자유한국당은 17일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대한민국 헌정이 유린되고 있다. 민생이 도탄에 빠져들고 있다"면서 "여론조작과 혹세무민으로 만들어낸 지지율에 취해 문재인 정권의 독단적인 헌정농단은 나라를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앞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김 원내대표는 이어 "자유한국당은 오늘 대한민국 헌정 수호의 투쟁을 선언한다. 국민 뒤통수 치는 댓글조작, 뒤에서 호박씨 까는 황제 갑질 끝장내고 혹세무민하는 관제개헌, 나라곳간 거덜내는 포퓰리즘 반드시 몰아내겠다"면서 "독단과 전횡, 무소불위 제왕 권력으로 국회와 국민을 무시하는 국정운영,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우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 단장은 "이번에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은 조직적이고 대규모적인 드루킹, 민주당원의 여론 조작 게이트"라면서 "과거 한나라당 시절에는 디도스 사건 때문에 한나라당 대표가 대표직까지 내려놨다. 추미애 대표는 본인의 대표직 자리를 내놓을 의향은 없나"라고 물었다.

김 의원은 또 "우리가 자유한국당을 지키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정쟁의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것도 아니다"라면서 "민주주의 근간인 국민의 여론, 민심을 왜곡하는 일을 조직적으로 대규모적으로 자행했기 때문에 우리 자유한국당이 나선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주기 포퓰리즘과 화풀이 정치보복으로 모자라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멋대로 사찰하고 노골적인 정치탄압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언론을 길들이고 적폐청산을 내세워 국민을 편가르기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 의총에서 김기식 전 금감원장 사태와 민주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도 촉구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소속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계단앞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이장우 김기식 황제의혹갑질진상조사단 단장은 "국민은 김기식 금감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했던 모든 갑질과 외유에 대해 진실을 알고싶어 한다. 그래서 특검이 필요하다"면서 "공정하고 신속하게 중립적인 인사에 의해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경수 의원과 여당의 많은 의원이 관여된 의혹을 받고 있는 댓글 조작 사건도 특검을 해야 한다"면서 "이 두 사건에 대해 쌍끌이 특검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만희 민주당원 댓글조작 진상조사단 위원도 "어제 서울경찰청을 방문하면서 과연 경찰이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기 위한 의지와 그 능력이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유력 정치인 김경수 의원과의 관련성이 명백하게 드러났음에도 단 한번의 압수수색이나 조사가 시도조차 되지 않았다.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한 경찰의 노력이 한계에 와있다고 생각해 이번 사건은 반드시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