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국 국가통계국이 미국과의 무역 갈등에도 중국의 안정적 경제 성장에는 변함이 없음을 밝혔다고 17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싱즈훙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경제는 계속해서 안정적이고 완만한 수준의 발전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가통계국은 미국과의 무역 마찰로 수출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우긴 했지만, 올 1분기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6.8%로 정부 목표치 6.5%와 전문가 예상치 6.7%를 모두 웃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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