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임 금감원장-금투업계 긴급 간담회…삼성證 사태에 '침울'(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 "빠른 시일내에 피해자 보상 기준 마련"
증권CEO들 "겸손한 자세로 시장과 소통…공매도 이슈로 확대 해석은 무리"

[뉴스핌=우수연 기자]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과 증권회사 CEO들이 삼성증권 사태로 인해 긴급간담회를 개최하며 처음으로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임 금감원장은 투자자 보호에 대해 거듭 강조했으며 증권업계에서도 투명한 소통을 통한 투자자 신뢰 제고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10일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과 증권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신임 금감원장과 업계를 대표하는 증권사 CEO들이 처음으로 만난 자리였으나 삼성증권의 배당착오라는 워낙 엄중한 사안을 다루는 자리라 회의 내내 계속해서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김 원장은 "가장 1순위는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가 되어야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으로 시간과 비용을 들이면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삼성증권은 피해자 관련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의 원인은 개인의 실수라기보다는 시스템상 문제라고 지적하며, 전 증권사의 잠재적인 내부통제를 강화해줄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증권사 전체의 주식거래시스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다만 김 원장은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발행이 공매도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사태를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차원으로 확장시킬 경우 오히려 본질을 흐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간담회에 참석한 구성훈 삼성증권 대표는 피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사과했다. 빠른 시일내에 피해자에 대한 보상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며, 해당 '유령주식'을 시장에 매도한 16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금융당국과 공동 조사를 통해 최종적인 징계 수위를 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구 대표는 "(관련 피해자 규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내부적으로 협의중이면 최종안을 내놓기 전에 감독당국과 협의를 진행하겠다"며 "조만간 빠르면 오늘 내일 중이라도 안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직원과 시스템 모두의 문제였다"며 "직원이 잘못 입력한 실수도 있었지만 시스템을 완벽하게 해야하는 부분에도 잘못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증권사 대표이사들은 워낙 엄중한 사안으로 긴급하게 모인 자리라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증권업계 전반에 잠재적인 시스템 리스크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겸손한 자세로 투자자들과 소통해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번 사안이 '무차입 공매도' 이슈와 얽히며 자본시장 시스템 전체의 신뢰를 잃어버리는 것이 아닌가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했다.

A 증권사 대표는 "피해자 구제가 가장 우선되어야한다는 얘기들을 했고, 사안이 워낙 급박하다보니 신임 금감원장과의 상견례보다는 대응책을 공유하려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간담회에서도 업계의 섣부른 대응은 또다른 투자자들의 분노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솔직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응을 하자"며 "다만 과도하게 사실이 아닌 부분(무차입 공매도 이슈)으로 인해서 자본시장의 신뢰를 않도록 솔직하고 신속하게 대응을 하자는 얘기가 오고갔다"고 말했다.

B 증권사의 대표이사는 "증권사 CEO들도 삼성의 문제가 아니라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인식하고 신뢰 회복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했다"며 "금감원장이 투자자보호를 가장 강조했고 증권업계도 같은 입장이라고 화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주식이 입고됐을때 시장에 매도한 16명의 직원만 없었따면 지금처럼 이슈화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그 16명을 만들지 않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것이 전산 시스템 구축보다 더욱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