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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무대왕함, 4월 16일 피랍 해역 도착…국민 안전 확보 최선"

기사입력 : 2018년03월31일 22:24

최종수정 : 2018년03월31일 22:24

아프리카 가나 해역서 우리국민 3명 탄 어선 마린711호 피랍
문 대통령 "청해부대 급파" 지시…합참, 문무대왕함 피랍 해역 이동

[뉴스핌=정경환 기자] 청와대가 우리국민 3명이 탄 어선 피랍 사건과 관련, "문무대왕함이 오는 4월 16일쯤 사고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31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를 피랍 해역으로 급파하라고 지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외교부는 이날, 아프리카 가나 해역에서 지난 26일 우리국민 3명이 탑승한 어선 '마린 711호'가 피랍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국민의 소재는 불명한 상태로, 외교부가 확인 중에 있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중 가나 해역에서 납치된 마린711호 사건에 관해 보고를 받고, 지난 28일 새벽 귀국 직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청해부대를 피랍 해역으로 급파해 납치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합동참모본부는 같은 날 오전 9시 오만 살랄라항 앞바다에서 임무수행 중이던 문무대왕함을 피랍 해역으로 이동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윤 수석은 "문무대왕함은 현재 탄자니아 인근 해역을 통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무대왕함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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